삼성 중대 변수 발생...'푸른 피의 에이스' 원태인, 3차전 등판 불가일 수 있다 [PO2 현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원태인의 상태를 체크해야 한다."
3차전 선발로 나올 것으로 보였던 '푸른 피의 에이스' 원태인의 3차전 선발을 장담할 수 없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박 감독은 "3차전 선발은 훈련 후 선수들의 몸상태를 보고 결정할 사안"이라고 밝혔다.
원태인은 지난 13일 열린 SSG 랜더스와의 준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승리투수가 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전=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원태인의 상태를 체크해야 한다."
삼성 라이온즈의 플레이오프 행보에 변수가 생겼다. 3차전 선발로 나올 것으로 보였던 '푸른 피의 에이스' 원태인의 3차전 선발을 장담할 수 없다는 것이다. 현재 분위기면 3차전은 후라도, 4차전 원태인이 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
삼성 박진만 감독은 19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와의 플레이오프 2차전을 앞두고 "오늘 미출전 선수는 가라비토와 후라도"라고 밝혔다.
가라비토는 1차전 선발이었다. 그리고 나머지 미출전 선수는 보통 3차전 선발로 하는 게 보통. 순서로는 원태인, 후라도인데 삼성은 후라도를 선택했다.
그러면서 박 감독은 "3차전 선발은 훈련 후 선수들의 몸상태를 보고 결정할 사안"이라고 밝혔다. 크든 작든 뭔가 문제가 있다는 의미다.

원태인쪽이었다. 원태인은 지난 13일 열린 SSG 랜더스와의 준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승리투수가 됐다. 6⅔이닝 1실점 역투를 펼쳤다. 문제는 그 때 날씨였다. 경기 직전 비가 와 몸을 다 풀어놓은 상태인데 약 1시간 가까이 경기가 지연됐다. 몸을 두 번이나 풀었다. 그 후유증이 있다는 것이다.
박 감독은 "아프거나 하는 건 아니다. 다만 비로 경기 개시가 밀리고, 또 몸을 풀고 올라가는 게 투수들에게 정말 힘들다고 하더라. 거기에 100구 이상 던졌다. 몸 관리가 필요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13일에 던졌으니, 6일을 쉬었는데도 이런 상태라면 최대한 휴식을 주는 게 삼성에 나을 수 있다. 후라도도 준플레이오프는 4차전에 던졌지만, 6일 휴식 후 3차전 등판 일정이니 순서가 바뀌는 것에는 큰 문제가 없다.
대전=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엄정화, 정재형과 뜬금 결혼발표” 염원에도 열애설 안 터져..“베프 재…
- "차 뒷좌석에서 뭐했어" 사생활 들킨 아이돌 커플, 렌트카 사장에게 협박…
- 日 레슬링 스타, 숨진 채 발견..야생곰 습격에 사망
- 줄리엔강♥박지은, 크루즈서 600만원 금팔찌 분실..방 수색까지 '멘붕'
- 신주아, 168cm인데 뼈말라 '39.8kg' 인증...심각한 저체중 우…
- '80세' 선우용여 "요양원 안 가고 집에서 죽을 것, 재산은 자식 아닌…
- 레즈비언 엄마·게이 아빠의 육아..“아이가 이성애자라 고민 많아”
- 교통사고 사망 오보..故 강두리, 자택서 숨진 채 발견 ‘벌써 10주기’
- 이효리도 박나래 주사에 당했다 "소주병으로 기절시킬까" 재조명
- '김태희♥' 비, '텅 빈' 콘서트 좌석에 충격 "어릴 땐 매진이 당연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