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시즌 9호골 터졌지만…LA FC, MLS 정규리그 최종전 무승부

김도용 기자 2025. 10. 19.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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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사커(MLS) LA FC가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손흥민의 선제골로 잡은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승리를 놓쳤다.

LA FC는 1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딕스 스포팅 굿즈 파크에서 열린 콜로라도 라피즈와 미국 MLS 정규리그 최종 34라운드에서 2-2로 비겼다.

더불어 LA FC 구단 통산 500호골의 주인공이 됐다.

기세를 높인 LA FC는 추가 득점을 노렸지만 전반 막판 라이언 포티어스의 헤더 슈팅이 골대에 맞고 나오며 달아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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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와 2-2 무승부…서부 3위로 PO행
LA FC 손흥민. ⓒ AFP=뉴스1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메이저리그사커(MLS) LA FC가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손흥민의 선제골로 잡은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승리를 놓쳤다.

LA FC는 1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딕스 스포팅 굿즈 파크에서 열린 콜로라도 라피즈와 미국 MLS 정규리그 최종 34라운드에서 2-2로 비겼다.

정규리그를 마친 LA FC는 17승 9무 8패(승점 60)로 서부 콘퍼런스 3위를 마크, 플레이오프에 올랐다. 콜로라도는 11승 8무 15패(승점 41), 11위에 그치면서 9위까지 주어지는 플레이오프 진출 자격을 획득하지 못했다.

10월 A매치 기간 한국 대표팀에 소집돼 한국을 다녀온 손흥민은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 후반 30분까지 뛰면서 1골을 넣었다.

LA FC는 콜로라도의 공세에 고전하면서도 손흥민과 데니스 부앙가의 빠른 발을 활용한 역습으로 한 방을 노렸다.

기회를 엿보던 LA FC는 전반 42분 선제 득점에 성공했다. 역습 상황에서 손흥민이 부앙가의 전진 패스를 받은 뒤 개인기로 수비수 1명을 제치고 왼발로 강력한 슈팅을 때려 선제골을 터뜨렸다.

A매치 소집 전이었던 지난 6일 애틀랜타 유나이티드전에서 침묵했던 손흥민은 2경기 만에 득점을 기록, 리그 9호골을 신고했다.

더불어 LA FC 구단 통산 500호골의 주인공이 됐다.

기세를 높인 LA FC는 추가 득점을 노렸지만 전반 막판 라이언 포티어스의 헤더 슈팅이 골대에 맞고 나오며 달아나지 못했다.

후반 들어서도 LA FC는 부앙가의 드리블 돌파를 통한 공격으로 추가 득점을 노렸지만 마무리 과정에서 세밀함이 떨어졌다.

기회를 골로 연결하지 못한 LA FC는 후반 17분 허무하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위고 요리스가 수비수에게 패스를 시도했는데, 팩스턴 아론슨의 압박에 막혔고 그대로 골이 됐다.

LA FC는 후반 30분 손흥민과 티모시 틸만, 마티유 초이니에를 빼고 제레미 에보비시, 자이우송, 앤드류 모란을 투입하며 공격에 변화를 줬다.

하지만 골은 콜로라도에서 나왔다. 후반 42분 오른쪽 측면에서 올리버 라라즈가 넘긴 크로스를 대런 야피가 몸을 던지는 헤더 슈팅으로 역전골을 터뜨렸다.

빠르게 반격에 나선 LA FC는 후반 45분 앤드류 모란의 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모란은 에보비시의 슈팅이 골대에 막혀 흐르자 쇄도하며 이를 밀어 넣었다.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 무조건 승리가 필요한 콜로라도는 경기 막판까지 공격을 시도했지만 LA FC가 이를 잘 막아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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