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위버르트 자르더니 이번엔 판 할? 'WC 본선 실패 참사' 인도네시아, 또 네덜란드 감독 노리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파트릭 클라위버르트를 경질하며 최악의 실패를 확인한 인도네시아 축구 국가대표팀이 이번에는 루이 판 할 영입 가능성을 두고 술렁이고 있다.
베트남 <소하> 는 네덜란드 출신 명장 루이 판 할이 20일 기자회견을 열어 자신의 거취와 관련한 중대한 발표를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소하>
카탈리나는 "판 할이 인도네시아에서 일을 맡을지 전혀 알지 못한다. 다만 클라위버르트 경질 이후에도 인도네시아가 네덜란드 출신 감독·선수에게 꾸준히 관심을 두는 흐름은 사실"이라고 언급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베스트 일레븐)
파트릭 클라위버르트를 경질하며 최악의 실패를 확인한 인도네시아 축구 국가대표팀이 이번에는 루이 판 할 영입 가능성을 두고 술렁이고 있다.
베트남 <소하>는 네덜란드 출신 명장 루이 판 할이 20일 기자회견을 열어 자신의 거취와 관련한 중대한 발표를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 기자회견이 인도네시아 사령탑 부임을 알리는 자리일 수 있다고 소개했다. <소하>는 "이 루머가 사실이라면 인도네시아의 새 코칭스태프는 매우 강력하고 예측 불가능해질 것"이라고 평가했다.
판 할은 아약스, 바르셀로나, 바이에른 뮌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세계적인 클럽을 두루 지휘했고, 네덜란드 대표팀 사령탑으로도 여러 차례 부임했던 인물이다.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네덜란드를 4강으로 이끈 지도자로도 잘 알려져 있다. 올해 74세로 한동안 현장을 떠나 있었지만 이름값만큼은 여전한 지도자다.

이 소식은 <볼라스포츠> 등 인도네시아 현지 매체로도 확산됐다. 루머는 스페인 매체 마헨타 TV의 빅토르 카탈리나가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인도네시아어로 "루이 판 할을 환영하자"라는 문구를 남기며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카탈리나는 현재 한발 물러선 입장이다. 카탈리나는 "판 할이 인도네시아에서 일을 맡을지 전혀 알지 못한다. 다만 클라위버르트 경질 이후에도 인도네시아가 네덜란드 출신 감독·선수에게 꾸준히 관심을 두는 흐름은 사실"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인도네시아는 클라위버르트 경질 이후 다수의 후보군을 검토 중이다. 신태용 전 울산 HD 감독을 포함해 헤수스 카사스 전 이라크 대표팀 감독, 티무르 카파제 우즈베키스탄 대표팀 수석 코치 등이 후보군에 떠오르고 있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축구 미디어 국가대표 - 베스트 일레븐 & 베스트 일레븐 닷컴
저작권자 ⓒ(주)베스트 일레븐.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www.besteleven.com
Copyright © 베스트일레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