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홈런·10K 원맨쇼' 오타니의 만화 야구…"역사상 최고의 경기력"

박윤서 기자 2025. 10. 19.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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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를 월드시리즈(WS)로 이끈 오타니 쇼헤이의 투타 맹활약에 현지 매체도 찬사를 쏟아냈다.

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19일(한국 시간) "오타니가 야구 역사상 최고의 경기력을 선보였다"며 "그의 경기를 본 것은 엄청난 행운"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MLB 정규시즌과 포스트시즌을 통틀어 한 경기에 3개의 홈런을 치고 10개 삼진을 잡아낸 선수 역시 오타니가 처음이다.

오타니의 한 경기 3홈런은 MLB 가을야구 역대 13번째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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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CS 4차전서 투타 맹활약…다저스 WS 진출 견인
[로스앤젤레스=AP/뉴시스]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 선발 투수 오타니 쇼헤이가 17일(현지 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LA의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시리즈(NLCS·7전4선승제) 4차전 밀워키 브루어스와 경기 3회 초 무실점으로 이닝을 끝내며 환호하고 있다. 2025.10.17.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를 월드시리즈(WS)로 이끈 오타니 쇼헤이의 투타 맹활약에 현지 매체도 찬사를 쏟아냈다.

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19일(한국 시간) "오타니가 야구 역사상 최고의 경기력을 선보였다"며 "그의 경기를 본 것은 엄청난 행운"이라고 전했다.

오타니는 지난 18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25 MLB 포스트시즌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 4차전에서 원맨쇼를 펼치며 팀의 5-1 승리에 앞장섰다.

그는 선발 투수로 나서 6이닝을 1피안타 10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아냈고, 타석에서는 3개의 홈런을 쏘아 올렸다.

투수와 타자로 출전해 '만화 야구'를 선보인 오타니는 MLB 역사에 자신의 이름을 새겼다.

오타니는 1회부터 선두타자로 나서 홈런을 때려내면서 MLB 역사상 선두타자 홈런을 기록한 최초의 투수로 이름을 올렸다.

이어 4회와 7회에도 홈런포를 가동하면서 포스트시즌 한 경기에서 3개의 아치를 그린 최초의 투수가 됐다.

아울러 MLB 정규시즌과 포스트시즌을 통틀어 한 경기에 3개의 홈런을 치고 10개 삼진을 잡아낸 선수 역시 오타니가 처음이다.

오타니가 한 경기에 2개 이상의 홈런과 10탈삼진을 작성한 건 개인 통산 두 번째다.

오타니의 한 경기 3홈런은 MLB 가을야구 역대 13번째 기록이다.

오타니가 친 홈런 3개의 타구 속도는 각각 시속 116.5마일(약 187.5㎞), 116.9마일(약 188.1㎞), 113.6마일(약 182.8㎞)이 찍혔다.

2015년 스탯캐스트가 도입된 이후 한 경기에 시속 116마일 이상의 멀티 홈런을 생산한 선수 또한 오타니가 최초다.

더구나 오타니는 이날 경기에서 가장 빠른 공 11개를 뿌렸고, 가장 빠른 타구와 가장 긴 비거리도 3개씩 기록하는 괴물 같은 활약을 펼쳤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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