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제주 크루즈 관광객 64만명 돌파…‘하루 1만명 시대’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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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크루즈를 타고 제주를 찾은 관광객이 64만명을 돌파하면서 지난해 연간 기록을 뛰어넘었다.
19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17일까지 제주를 방문한 크루즈 관광객은 모두 64만5964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제주를 찾은 크루즈 관광객이 총 64만1139명인데, 연말까지 두 달 이상 남은 시점에서 이미 지난해 전체 실적을 넘어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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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17일까지 제주를 방문한 크루즈 관광객은 모두 64만5964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제주를 찾은 크루즈 관광객이 총 64만1139명인데, 연말까지 두 달 이상 남은 시점에서 이미 지난해 전체 실적을 넘어선 것이다.
특히 지난 17일 하루에만 대형 크루즈선 3척이 제주항과 강정항에 입항하면서 총 1만278명의 승객이 제주를 방문했다. 지난 5월에 이어 두 번째로 하루 방문객 1만명을 돌파한 것으로, 제주도는 '크루즈 관광객 하루 1만명 시대'가 본격화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꼽았다.
제주도는 연말까지 제주를 찾는 크루즈 관광객이 75만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제주도는 12차례 걸친 국제크루즈포럼을 통해 아시아 크루즈시장에서의 인지도를 높이고, 선석 배정 시스템 개선과 다양한 현지 관광 프로그램 운영으로 경쟁력을 강화해왔다고 설명했다.
또 제주에서 승선과 하선이 가능한 '준모항'을 운용하고, 크루즈 선석 배정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시스템 구축과 크루즈터미널 내 글로벌 현금자동입출금기 설치, 위탁 수하물 처리시설 설치, 교통약자를 위한 전동셔틀카 도입 등 관광객 수용태세도 강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제주도는 다음 달 '제주 준모항 크루즈 체험단'을 운영하며 국민적 관심을 더욱 높인다는 계획이다.
오상필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준모항 운용을 통해 관광객들이 제주에 체류하는 시간이 늘면서 지역경제에 많은 보탬이 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인프라를 개선하고, 차별화된 기항 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준모항 운용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동북아 크루즈 거점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