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우진X정경호X박지환 '보스', 추석 극장가 완승… 관객 사로잡은 비결 꼽아보니[스한: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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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추석 극장가의 승자는 단연 '보스'였다.
개천절과 한글날, 대체공휴일까지 최소 7일, 연차를 쓸 경우 최장 열흘까지 이어진 황금연휴 동안, 관객들은 가장 먼저 '보스'를 찾았다.
연휴가 시작되는 3일 개봉한 '보스'는 일주일 동안 약 173만 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고, 개봉 10일째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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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올 추석 극장가의 승자는 단연 '보스'였다. 개천절과 한글날, 대체공휴일까지 최소 7일, 연차를 쓸 경우 최장 열흘까지 이어진 황금연휴 동안, 관객들은 가장 먼저 '보스'를 찾았다. 연휴가 시작되는 3일 개봉한 '보스'는 일주일 동안 약 173만 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고, 개봉 10일째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온 가족이 함께 웃는 '팝콘 무비'의 힘
명절 특수 기간 극장가를 움직인 건 '가볍고 유쾌한' 작품이었다. '보스'는 조직의 미래가 걸린 차기 보스 선출을 앞두고, 각자의 꿈을 위해 서로 자리를 양보하려는 조직원들의 필사적인 대결을 그린 코믹 액션이다. 영화는 따뜻한 정, 생활 밀착형 유머로 채워지며 폭넓은 관객층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명절형 팝콘 무비'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영화 곳곳에 등장하는 짜장면 먹방 장면들은 코믹한 상황 속에서도 관객들의 군침을 자극하며 웃음과 식욕을 동시에 끌어올렸다. 빵빵 터지는 웃음과 리듬감 있는 전개는 세대 불문 무해한 웃음 포인트를 겨냥했다.

믿고 보는 배우들의 '황금' 시너지
조우진, 정경호, 박지환, 이규형 등 실력파 배우들이 만들어낸 코믹 앙상블도 흥행의 핵심이었다. 진지함 속에서도 웃음을 놓치지 않는 조우진, 유쾌한 댄서로 변신한 정경호, 인간미 넘치는 박지환, 엉뚱한 매력의 이규형이 각자의 개성을 극대화했다. 여기에 이성민, 황우슬혜, 정유진, 고창석 등 베테랑 배우들의 존재감이 더해져, '믿고 보는 연기 케미'가 완성됐다. 배우들이 주고받는 티키타카와 생활 연기가 관객들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조폭'의 틀을 깬 신선한 시나리오
'보스'는 익숙한 조폭 소재를 완전히 새롭게 비틀었다. 의리와 폭력을 내세운 진부한 소재 대신 예측하기 힘든 반전 서사로 차별화에 성공했다. 주방장이 되려는 보스 후보(조우진)와 댄서의 꿈을 좇는 또 다른 후보(정경호), 그리고 보스 자리를 차지하려 애쓰는 판호(박지환)까지, 이들의 '보스 양보 전쟁'은 기존의 조폭물의 완전히 뒤집었다. 각목을 든 액션에도 가오(폼) 뺀 유머로 가득하다. 피 대신 웃음으로 채운 유머 코드와 현실감 있는 캐릭터 설정이 신선하게 다가온다. 영화를 연출한 라희찬 감독은 조폭 소재를 두고 "명절에 많이 봐온 클리셰적인 소재"라면서도 "조폭이었던 사람이 자기 꿈을 통해서 회귀하는 이야기, 그리고 한때 같은 편이었던 식구, 그런 이야기에 집중했다"고 밝혔다.
신선한 매력으로 가슴 따뜻한 유쾌함과 웃음을 택한 코믹 액션이 연휴 내내 관객들의 발걸음을 꽉 붙잡았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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