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 10도 이하로 뚝”…호빵부터 니트까지, 편의점 ‘겨울 전쟁’ 돌입

변덕호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ddoku120@mk.co.kr) 2025. 10. 19.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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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내리던 비가 그치고 다음 주부터 기온이 뚝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편의점 업계가 동절기 대비에 나섰다.

호빵 등 겨울철 간식과 방한용품을 잇따라 선보이며 본격적인 겨울 마케팅에 돌입했다.

갑작스레 추위가 다가오는 만큼 편의점 업계에서도 동절기 상품 수요가 늘어날 것을 대비해 미리부터 준비하는 모습이다.

GS25, '군고구마·호빵'으로 겨울 간식 시장 공략업계에 따르면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지난달부터 동절기 간식을 선보이며 발빠르게 월동준비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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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4사, 동절기 상품 미리 선봬
호빵·핫팩·패딩 등 ‘한파 특수’ 선점
가성비·캐릭터 협업 등 MZ세대 공략
GS25에서 고객이 한입 군고구마를 구매하고 있다. [사진 = GS25 제공]
한동안 내리던 비가 그치고 다음 주부터 기온이 뚝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편의점 업계가 동절기 대비에 나섰다. 호빵 등 겨울철 간식과 방한용품을 잇따라 선보이며 본격적인 겨울 마케팅에 돌입했다.

19일 기상청 등에 따르면 오는 20일과 21일은 전국 대부분이 10도 미만의 아침 최저기온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갑작스레 추위가 다가오는 만큼 편의점 업계에서도 동절기 상품 수요가 늘어날 것을 대비해 미리부터 준비하는 모습이다.

GS25, ‘군고구마·호빵’으로 겨울 간식 시장 공략
업계에 따르면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지난달부터 동절기 간식을 선보이며 발빠르게 월동준비에 나섰다. GS25는 700원 ‘한입 군고구마(80g)’와 1000원대 초가성비 어묵을 선보였다. 오는 18일부터 31일까지는 ‘다다익선 행사’를 통해 1개 2000원, 3개 4800원(개당 1600원), 4개 5600원(개당 1400원), 5개 이상 구매 시 개당 1200원에 판매해, 소비자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겨울 간식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겨울철 빼놓을 수 없는 호빵도 차례로 선보인다. 지난 15일에는 단팥·꿀고구마 호빵을 출시했고, 오는 22일부터 야채·피자 호빵을 추가 출시해 동절기 간식 라인업을 확대한다. 이달과 내달에는 GS페이로 번들 구매시 ‘원 플러스 원’ 혜택이 제공된다.

겨울 방한 용품도 지난달 11일부터 판매하고 나섰다. GS25는 대형·중형·부착형 등 9종의 핫팩을 출시하며 겨울철 방한용품 라인업을 강화했다. 특히 겨울철 대표 간식 모양을 본뜬 ‘붕어빵’ 디자인의 신규 핫팩 2종(부착형·일반형)도 지난달 18일부터 판매를 시작했다. 매년 겨울 ‘매출 효자 상품’으로 꼽히는 타이즈 판매도 확대했다. 4000원대의 가성비 제품부터 1만원대의 프리미엄 상품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갖추며, 소비자 선택 폭을 넓혔다.

CU, 동절기 먹거리·방한용품 강화
CU 동절기 상품. [사진 = BGF리테일 제공]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도 발빠르게 동절기 대비에 나섰다.

CU는 지난달 1일부터 고창 햇고구마로 만든 군고구마 제품 판매에 나섰다. 지난해 동절기 행사 품목으로 군고구마를 판매하던 시기보다 한달가량 앞당겨 선보인 것이다. CU 군고구마의 전년 대비 매출 신장률은 각각 2023년 22.4%, 2024년 23.9%, 2025년(1월~8월 기준) 26.2%로 꾸준히 증가 중이다.

또한 CU는 지난달 18일부터 겨울철 대표 방한 용품인 차별화 핫팩 3종을 판매 중이다. 또한 △ 시스루 기모 타이즈 △ 경량 패딩 △ 귀마개 △ 스마트폰 터치 장갑 △ 발열 내의 △ 보온 양말 등 동절기 시즌 의류 총 22종도 판매한다.

2만900원짜리 초가성비 경량 패딩도 출시할 예정이다. 100% 솜으로 제작돼 알레르기 걱정이 없고 세탁이 가능한 제품이다. 또한 편의점 업계 단독으로 산리오 캐릭터와 협업한 ‘퍼 공군모자’ 3종도 준비했다. 키티, 마이멜로디, 시나모롤 캐릭터가 그려진 귀여운 아동용 겨울 패션 털 모자로, 실용성과 재미를 동시에 잡았다.

세븐일레븐·이마트24도 동절기 수요 잡기
세븐일레븐은 16일부터 업계 최초로 프리미엄 소재인 캐시미어를 넣은 PB 니트 6종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사진 = 세븐일레븐 제공]
세븐일레븐은 동절기에 맞춰 이날부터 캐시미어를 사용한 ‘세븐셀렉트 캐시미어 라운드 니트’ 6종 판매를 시작했다. 이와 함께 본격적인 추위에 대비해 기모 타이즈, 넥워머, 니트 양말, 방한마스크, 장갑, 귀마개 등 다양한 방한용품을 잇달아 선보인다. 방한용품뿐만 아니라 먹거리도 준비했다. 오는 29일에는 부창제과와 협업해 차별화된 호빵 2종을 출시할 예정이다.

신세계그룹 계열 편의점 이마트24는 동절기 시즌에 맞춰 이달부터 군고구마, 호빵 등 즉석조리 먹거리 상품과 방한용품, 립케어 상품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추후 다양한 할인행사도 병행할 예정이라고 이마트24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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