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세종 '국가상징구역 한바퀴·환경 박람회' 콜라보 인기만점
환경교육·체험 박람회(부스 41곳)에 국가상징구역 찍고 한바퀴 행사 시너지
걷고·뛰고·타고 행정수도 완성 염원...가족 단위 미래 '기후위기' 대응 실천

추석 연휴와 한글 축제 이후 맞이한 첫 주말인 18일 세종시가 뜨겁게 달아올랐다. 당일 오전 9시까지 지속된 비도 시민들의 가을 만끽 의지를 꺾진 못했다. 오후 4시 폐막까지 누적 연방문객 1500여 명에다 누적 체험자 4000여 명이 행사장을 오갔다.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세종시, 시 환경교육센터가 나성동 차 없는 거리에 마련한 '그린 세종 환경교육 체험 박람회', 중도일보가 연계 행사로 진행한 '2025 걷GO, 뛰GO, 타GO, 국가상징구역 찍GO 한바퀴' 행사가 새로운 가능성을 선보이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환경교육 체험 박람회는 어반아트리움 일대 차 없는 거리를 국세청 앞쪽 도로까지 넓혀 탁 트인 시야와 안정적인 교육·체험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이날 오전부터 아이 손을 잡은 가족 단위 참가자 중심으로 각 부스별 많은 시민들이 찾았다.

미래의 주역 아이들은 올 여름 최장 기간 폭염과 가을철 잦은 비 등으로 확인된 기후변화 위기를 온 몸으로 체험하는 한편, 이날 작은 실천의 의지를 다졌다.

사전 또는 현장 접수 참가자들은 이른 아침부터 자신을 집을 떠나 △걷기(3000보 이상) △뛰기(러닝 3km 이상) △타기(자전거 5km 이상) 인증을 위해 몸을 움직였다. 오전 일찍부터 국회 세종의사당 예정지 홍보관(실외)으로 '사진 공모전(미래 희망)'에 참여한 시민들은 아이들과 세종시의 미래 이야기 꽃도 피웠다. 행사의 안전한 진행은 세종시 안전보안관 요원들이 뒷받침했다.

시민들은 타이어 교환권(타이어뱅크), 자전거(대전지방변호사회), 쌀 4kg(농협쌀공동법인), 반찬세트(일미농수산), 어울링 정기권(교통공사), 베어트리파크와 빙상장 이용권, 한방 쿨&핫 크림(청주필한방병원), 곰탕팩(화백곰탕&냉면), 의약품 세트(신신제약), 음료수(남양유업) 등을 받으면 행복한 한때를 보냈다.


무엇보다 참가자들은 걷고 뛰고 타고 미래 국회·대통령실을 찍고 환경교육 박람회까지 돌아보며, '의미와 건강, 경품, 체험 상품' 등 현재의 선물을 두둑히 받았다.
낮 12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ESG골든벨과 K-POP댄스, 버블 퍼포먼스, 마술공연, 어쿠스틱밴드까지 이어진 공연들도 행사장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나성동 먹자골목과 어반아트리움 상권도 모처럼 만에 활짝 웃었다. 점심시간 전·후 식당가와 카페에는 손님들로 넘쳐났다.
앞으로 나성동 어반아트리움 거리의 활용안을 다시 생각해보는 시간도 됐다. 열십자로 교차하는 도시상징광장까지 연계해 활용한다면, 상권 살리기에 더 큰 힘을 보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도시상징광장은 미디어큐브와 음악분수에다 주변의 코스모스 꽃밭까지 다채로운 볼거리·즐길거리를 주는 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당초 주민자치박람회의 동시 개최를 고려한 배경이다.

유영돈 중도일보 사장은 "중도일보(中道日報) 제호의 의미가 바로 행정수도 완성에 있다. 미래 행정수도의 거점인 국가상징구역을 시민들과 함께 이야기하고, 걷기와 러닝, 자전거 등 건강 이벤트를 접목해 일석이조의 효과를 가져왔다"라며 "2026년에는 보다 풍성하고 의미 있는 행사로 만들어가겠다. 참여해주시고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 기간 세종시 권영석 환경녹지국장과 김은희 환경정책과장, 진익호 자원순환과장, 김민예 사무관, 김세영 주무관, 박선희·남영수 팀장, 이동규 팀장, 홍성준·지수진 주무관 등이 주축으로 시민 행사의 성공적 개최에 기여했다. 행사를 주관한 환경교육센터는 이채연 센터장부터 임지혜 간사 등이 제 단체들과 하모니를 이끌어냈다.
국가상징구역은 북측의 대통령 세종 집무실(25만㎡)과 남측의 국회 세종의사당(63㎡), 그 사이의 시민공간(122만㎡)을 포함한다. 현재 마스터플랜 국제 공모 단계에 있다.
세종=이희택·이은지 기자 press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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