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AA] “더 뛰고 싶었다” 선발로 나선 여준석, 프리시즌 경기서 27분 동안 10점

최창환 2025. 10. 19. 10: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 많은 출전시간을 위해 학교를 옮긴 여준석(시애틀)이 이적 후 처음으로 실전을 소화했다.

여준석은 선발로 나서며 이적 후 첫 실전을 소화했다.

"곤자가에 3년 동안 있었지만, 나는 더 많이 뛰고 싶었다. 복수의 학교를 방문했는데 시애틀이 집처럼 느껴졌다"라고 운을 뗀 여준석은 "코칭스태프도 젊은 만큼 소통도 더 원활할 거라 생각했다"라고 덧붙였다.

여준석은 가비지타임을 소화하는 게 대부분이었던 곤자가 시절과 달리, 시애틀에서는 곧바로 주축 자리를 꿰찼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점프볼=최창환 기자] 더 많은 출전시간을 위해 학교를 옮긴 여준석(시애틀)이 이적 후 처음으로 실전을 소화했다.

시애틀대는 19일(한국시간) 미국 유타주 로건 유타주립대 디 글렌 스미스 스펙트럼에서 열린 유타주립대와의 2025-2026 프리시즌 경기에서 76-88로 패했다. 시애틀은 리바운드 싸움(31-34)에서 대등하게 맞섰지만, 후반 들어 급격한 야투 난조를 보여 경기를 아쉬움 속에 마무리했다.

여준석은 선발로 나서며 이적 후 첫 실전을 소화했다. 27분 동안 3점슛 2개 포함 10점을 기록한 가운데 리바운드, 어시스트, 스틸도 각각 1개씩 곁들였다. 야투율은 36.4%(4/11).

시애틀은 곤자가대학에 비하면 전력이 크게 떨어지는 팀으로 꼽힌다. 지난 시즌에도 웨스턴 애슬래틱 컨퍼런스에서 14승 18패를 기록, 9개 팀 중 5위에 머물렀다. 그럼에도 여준석이 이적을 택한 이유는 기회였다. 더 많은 출전시간을 원했고, 17일 시애틀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자신이 이적하게 된 배경 등에 대해 전한 바 있다.

“곤자가에 3년 동안 있었지만, 나는 더 많이 뛰고 싶었다. 복수의 학교를 방문했는데 시애틀이 집처럼 느껴졌다”라고 운을 뗀 여준석은 “코칭스태프도 젊은 만큼 소통도 더 원활할 거라 생각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나는 모든 것을 할 수 있다. 4번 역할을 소화할 수 있고, 센터를 수비할 수도 있다. 가장 중요한 건 이타적이라는 점이다. 나는 동료들에게 에너지를 줄 수 있다. 아직 홈 팬들을 만나지 못했지만, 이곳에서 뛸 수 있게 돼 기쁘다”라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여준석은 가비지타임을 소화하는 게 대부분이었던 곤자가 시절과 달리, 시애틀에서는 곧바로 주축 자리를 꿰찼다. 윌 하임브로트(28분 23점 6리바운드), 말릭 알링턴(28분 3점 5리바운드 7어시스트 3스틸)에 이어 팀 내에서 3번째로 많은 출전시간을 소화하며 두 자리 득점을 올렸다.

경기 개시 후 시도한 3개의 3점슛이 모두 림을 외면했지만, 여준석은 이후에도 적극적으로 공격에 나섰다. 레이업슛으로 첫 득점을 올렸고, 전반 막바지에는 스틸에 이어 첫 3점슛까지 터뜨렸다. 여준석은 기세를 몰아 후반 개시 2분경 2번째 3점슛을 성공했지만, 이후 시도한 3개의 3점슛은 모두 림을 외면했다.

여준석은 총 11개의 야투를 던졌고, 이가운데 3점슛이 8개였다. 그만큼 외곽에서 대부분의 공격을 시도했다. 첫 경기에서 슛 감은 썩 좋지 않았지만, 크리스 빅터 감독은 꾸준히 여준석에게 기회를 제공하며 주축선수로서 무게감을 실어줬다. 이제 여준석이 경기를 거듭할수록 안정감을 더하는 모습을 보여줄 차례다.

한편, 시애틀은 오는 11월 4일 덴버를 상대로 올 시즌 첫 홈경기를 치른다.

#사진_시애틀대 소셜미디어 캡처

Copyright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