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 핫이슈 김현지 부속실장..."전남 담양 출신, 광주서 고교, 학부모" 박지원 의원 밝혀

임소연 기자 2025. 10. 19.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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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똑독한데 국감 받아라" 제안에 "저 안 나간다고 안했어요"
"빨갱이 등 중상 모략 공격해선 안돼"
김현지 제1부속실장이 지난 13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 참석해 있다./뉴시스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전남 해남·완도·진도)이 김현지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에게 국정감사에 출석하라고 하자 김 부속실장이 "안 나간다고 하지 않았다"고 답했다고 설명하며 출석 여부를 지켜보자고 전했다.

박 의원은 지난 16일 KBC 광주방송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내가 김현지 부속실장을 잘 안다. 담양 출신이다. 광주에서 고등학교 나오고 대학은 서울에서 다녔다. 자식이 고등학교를 다닌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런데 '안방마님이다', '빨갱이다' 이런 중상모략을 해서 되겠느냐"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국정감사를 하면서 국민의힘이 김현지 부속실장을 조희대 대법원장급으로 놓고 있는데 체급이 안 된다. 유도나 복싱이나 레슬링도 체급끼리 하지 않느냐"며 "김현지 부속실장을 대법원장급으로 올려줘서 한편으론 참 어떻게 저렇게 출세를 시켜줄까 하는 생각을 갖게 된다"고 했다.

박 의원은 또 "김현지가 내란을 일으켰느냐. 박근혜 문고리 십상시 권력처럼 비리가 있느냐"며 "전혀 사실이 아닌 것을 이재명 대통령을 공격하기 위해서 김현지 부속실장을 중상모략 공격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박 의원 최근에 전화 통화를 나눈 사실도 언급하며 "'아니 너 똑똑한데 국정감사 받아라'라고 그러니까 '나 안 나간다고 안 했어요'라고 했다"며 "운영위원회에서 여야 원내대표가 (증인 출석 여부에 대해) 어떤 협상의 결과가 나올 때까지는 좀 지켜봤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서울/임소연 기자 lsy@namd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