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플레이어] '28점 20리바운드 펄펄' LG 마레이가 강조한 '마음가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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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의 기둥인 아셈 마레이가 '마음가짐'을 힘줘 말했다.
마레이는 31분 43초를 소화하면서 28점 20리바운드 4어시스트 4스틸로 펄펄 날았다.
특히, 공격 리바운드만 13개 걷어내는 등 제공권에서 삼성을 압도하면서 팀 승리에 결정적인 공을 세웠다.
경기를 마친 마레이는 "2연패를 하면 안 된다는 마음가짐으로 임했다. 삼성엔 스킬 좋은 선수들이 많다. 좋은 팀을 상대로 이겨서 좋다. 특히, 아들 생일에 이겨서 더 기쁘다"라는 승리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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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의 기둥인 아셈 마레이가 '마음가짐'을 힘줘 말했다.
창원 LG는 18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1라운드에서 서울 삼성을 75-64로 꺾었다.
마레이의 맹활약이 돋보인 경기였다. 마레이는 31분 43초를 소화하면서 28점 20리바운드 4어시스트 4스틸로 펄펄 날았다. 특히, 공격 리바운드만 13개 걷어내는 등 제공권에서 삼성을 압도하면서 팀 승리에 결정적인 공을 세웠다.
경기를 마친 마레이는 "2연패를 하면 안 된다는 마음가짐으로 임했다. 삼성엔 스킬 좋은 선수들이 많다. 좋은 팀을 상대로 이겨서 좋다. 특히, 아들 생일에 이겨서 더 기쁘다"라는 승리 소감을 전했다.
지난 15일 안양 정관장전에서 패배한 이후 어떤 자세로 경기에 임했냐고 묻는 말엔 "내 안 좋은 습관 중의 하나가 수동적으로 한다는 것이다. 정관장전에서 그랬다. 내가 좀 더 적극적으로 해야 했는데, 그렇게 하지 못했다. LG전에선 적극적으로 공격하고 패스하려고 했다. 그런 것들이 이전 경기와의 차이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마음가짐'을 강조했다. 마레이는 "공격적으로 해야겠다는 마인드로 들어가서 공격 리바운드(13개)를 많이 잡을 수 있었다. 볼이 무조건 튄다고 예상했고, 적극적으로 잡으려 했다"고 밝혔다.
연이어 "자유투도 마찬가지다. 기술적으론 왼손의 개입을 줄여서 오른손으로 좀 더 편하게 던졌고, 그러면서 자신감이 올라갔다. 그리고 '누구나 미스할 수 있다. 나도 미스할 수 있다. 자신 있게 던지자'라는 마음가짐의 변화가 자유투 성공률 상승으로 이어졌다. 이런 마음을 계속 가지겠다"라며 정신적으로 다시 한번 무장했다.
한편, 이날 승리로 LG는 시즌 4승(2패)째를 신고했다. 오는 20일엔 6연패 중인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홈으로 불러들여 1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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