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 실책 1, 2위 한화·삼성, PO 1차전 외야서만 실책 3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포스트시즌과 같은 큰 경기에서는 실책 하나가 승부를 가를 때가 많다.
그러나 1차전에서 한화가 실책 1개, 삼성은 2개를 기록하며 깔끔하지 못한 모습을 보였다.
먼저 2회초 삼성 공격 무사 2, 3루 상황에서 이재현의 우중간 2루타가 나왔고, 이때 한화 우익수 김태연의 송구 실책이 나와 이재현이 3루까지 들어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전=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포스트시즌과 같은 큰 경기에서는 실책 하나가 승부를 가를 때가 많다.
삼성 라이온즈와 SSG 랜더스가 대결한 준플레이오프에서는 3차전 9회초 삼성 내야수 양도근이 내야 뜬공을 놓치고, 곧바로 SSG 고명준의 2점 홈런이 나왔다.
경기는 삼성이 5-3으로 이겼지만 5-1로 넉넉하던 리드가 2점 차로 좁혀지며 경기 분위기가 급변했다.
두 팀의 1차전에서는 1회초 SSG 투수 미치 화이트가 2루 악송구로 1루 주자를 3루까지 보내면서 위기에 놓였다.
이 상황에서 추가 실점은 나오지 않았으나 크게 흔들린 화이트는 결국 조기 강판했고, 이런 1차전 초반 흐름은 시리즈 전체 승부에 많은 영향을 줬다.
18일 시작한 플레이오프(PO·5전 3승제)에서 맞붙은 한화 이글스와 삼성은 올해 정규시즌 최소 실책 1, 2위 팀이다.
한화가 실책 86개, 삼성은 87개로 탄탄한 수비력을 뽐냈다. 팀 수비율도 두 팀이 0.984로 리그에서 가장 좋았다.

그러나 1차전에서 한화가 실책 1개, 삼성은 2개를 기록하며 깔끔하지 못한 모습을 보였다.
승패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 실책은 아니었으나 실점을 줄일 수는 있어 보였다.
먼저 2회초 삼성 공격 무사 2, 3루 상황에서 이재현의 우중간 2루타가 나왔고, 이때 한화 우익수 김태연의 송구 실책이 나와 이재현이 3루까지 들어갔다.
탈삼진 능력이 좋은 한화 선발 코디 폰세의 구위를 고려하면 무사 2루와 무사 3루의 차이는 크다.
결국 폰세는 다음 타자 김태훈을 삼진으로 돌려세웠으나 1사 3루에서 강민호에게 희생 플라이를 내줘 3점째를 줬다.

삼성 실책은 역전을 허용한 6회에 나왔다.
6-6 동점, 무사 2루에서 한화 루이스 리베라토의 우측 담을 직격하는 타구가 나왔고, 삼성 우익수 김성윤의 송구 실책 때 리베라토가 2루에 진출했다.
무사 1, 3루로 묶을 수 있었던 상황이 무사 2, 3루가 됐다.
결국 삼성은 바뀐 투수 이호성이 문현빈, 노시환을 연속 삼진 처리했으나 결국 채은성에게 2타점 적시타를 내줬다. 이 채은성의 타구 때도 김성윤의 포구 실책이 나와 주자가 2루까지 진출했다.

아무래도 경기에서 8-9로 패한 삼성 쪽이 이런 실책에 대한 아쉬움이 더 크게 남는다.
삼성은 3-0으로 앞서다가 대거 5실점 한 2회말 수비 2사 2, 3루에서 투수 땅볼 때 헤르손 가라비토가 1루 대신 홈에 송구하며 실점을 허용한 장면도 실책으로 기록되지는 않았지만 '실책성 플레이'였다.
또 그 전의 상황인 1사 2, 3루에서 심우준의 3루 땅볼 때 3루 주자를 협살로 잡아낸 것은 좋았으나 타자 주자가 2루까지 가는 등 런다운 플레이 과정이 매끄럽지 못했다.
1차전 승부가 1점 차로 갈린 만큼 19일 2차전 역시 미세한 부분에서 실수를 줄이는 팀이 승리를 가져갈 가능성이 크다.
emailid@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임효준에서 린샤오쥔으로…오성홍기 달고 8년 만에 올림픽 복귀 | 연합뉴스
- 남편 중요 부위 절단…흉기로 찌른 50대 아내 징역 7년 | 연합뉴스
- 李, '장남 위장미혼' 부정청약 의혹에 "결혼 직후 깨진 상황"(종합) | 연합뉴스
- '최민희 딸 축의금 의혹' 강제수사…"딸이 직접 예약" 반박(종합2보) | 연합뉴스
- 유승민 딸 교수 임용 특혜 의혹…경찰, 인천대 압수수색(종합) | 연합뉴스
- 캄 경찰에 뒷돈주고 풀려난 로맨스스캠 부부…성형 후 도피생활 | 연합뉴스
- 옷 3만원 절도 무죄에 항소한 검찰…재판부 "기소할 거리 되나" | 연합뉴스
- 경찰, '北무인기 침투' 3명 출국금지…우리 군부대도 촬영(종합) | 연합뉴스
- 나나, 자택 침입 강도 무고죄로 고소…"모든 법적 조치할 것" | 연합뉴스
- [샷!] "카페에서 핸드크림 발랐다가 퇴장당했다"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