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이준호, 父 회사 2대 사장 됐다…김민하에 "상사맨 되어달라" ('태풍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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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풍(이준호 분)이 폐업 위기를 딛고 2대 사장이 됐다.
18일 방송된 tvN '태풍상사' 3회에서는 강태풍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 회사를 지켜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강태풍은 "이제 막 사장됐다. 돈도 없고 팔 물건도 없지만 상사맨이 되어줄래요?"라고 입사 제안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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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조나연 기자]

강태풍(이준호 분)이 폐업 위기를 딛고 2대 사장이 됐다.
18일 방송된 tvN '태풍상사' 3회에서는 강태풍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 회사를 지켜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강태풍은 대방 섬유에 납품을 막기 위해 온몸을 던져 트럭 앞에 누워 위기를 막아냈고, 창고를 빌려줄 회사를 찾지 못해 빈 주차장에 원단을 내리고 밤새워 지키며 원단을 사수했다.
하루가 꼬박 지나고 표박호(김상호 분)이 창고를 빌려주겠다고 제안했고, 다른 방법이 없었던 강태풍은 표박호의 허름한 공장을 빌려 원단을 지켰다. 하지만 공장에는 또 비가 들이닥쳤고, 태풍상사 전 직원이 의기투합해 원단을 지켰지만 계약서의 불공정한 조항으로 인해 원단이 폐기될 상황에 처했다. 결국 표박호의 직원은 "제품 압류 중이다. 태풍상사가 대여금도 안 갚고 창고에 물건도 안 찾아간다. 연체됐다"고 주장하며 창고 임대 계약서를 내밀었다.

계약서 뒷면에는 '보관 기관은 요청 일로부터 72시간이다"며 연체와 폐기에 대한 조항이 있었던 것. 표상호에게 연체료를 갚기 위해 은행, 대부까지 알아봤지만 모두 거절당했다.
결국 직원들은 퇴사를 결심했고, 오미선만 "우리가 회사 지켜야 하지 않겠냐"라며 선뜻 떠나지 못했다. 다른 직원들은 "직원이 회사를 지키는 게 아니다. 회사가 직원을 지켜줘야 되는 거다. 내가 여기 있으면서 밥 먹고 잠자고 새끼 하나 잘 키울 수 있다. 26년 다닌 회사를 떠난다"라며 강태풍에게 폐업신고를 하라고 권고했다.

극의 말미 강태풍은 오미선을 찾아가 "내일 면접 보러 가지 마라"며 자신의 이름이 적힌 명함을 내밀었다. 명함에는 손 글씨로 쓴 '사장' 강태풍이 적혀져 있었다. 강태풍은 "이제 막 사장됐다. 돈도 없고 팔 물건도 없지만 상사맨이 되어줄래요?"라고 입사 제안을 했다. 이에 김민하는 "네"라고 답해 감동을 안겼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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