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빌런, 못 본 사람은 있어도 1번만 본 사람 없지…날아오를 시작 [TEN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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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배드빌런을 두고 '육각형 신인'이라는 업계 칭찬의 목소리가 나온다.
못 본 사람은 있어도 1번만 본 사람은 없다는 배드빌런은 눈 뗄 수 없는 무대 장악력으로 입소문이 퍼지고 있다.
이 무대를 보고 배드빌런에 빠졌다는 후기들도 보인다.
데뷔 2년 차를 맞은 배드빌런은 다방면에서 눈에 띄는 성장을 이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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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지원 기자]

그룹 배드빌런을 두고 '육각형 신인'이라는 업계 칭찬의 목소리가 나온다. 못 본 사람은 있어도 1번만 본 사람은 없다는 배드빌런은 눈 뗄 수 없는 무대 장악력으로 입소문이 퍼지고 있다.
배드빌런은 지난달 디지털 싱글 '스릴러'(THRILLER)를 발매하고 최근 활동을 마쳤다. '스릴러'는 미니멀한 트랙과 캐치한 멜로디가 어우러진 힙합 댄스곡으로, 거침없는 플로우와 위트 있는 가사가 조화를 이루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데뷔 초부터 퍼포먼스 역량을 강조해 왔던 배드빌런은 이번엔 힐 퍼포먼스와 다리 찢기 등 고난도 동작을 신곡에 넣었다. 멤버들은 걷기도 힘들 것 같은 굽이 높은 신발을 신고도 흔들림 없는 동선을 유지하며 파워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춤에 강점을 지닌 엠마와 클로이영이 무대 중심을 단단히 잡았고, 다른 멤버들도 균형 잡힌 춤선을 선보이며 무대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지난달 개최된 'ATA 페스티벌' 무대에 올라 탄탄한 라이브와 퍼포먼스를 선보여 관객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 이 무대를 보고 배드빌런에 빠졌다는 후기들도 보인다.

배드빌런의 이번 신곡은 퍼포먼스 디렉터 카니가 총괄을 맡았고 멤버 엠마가 일부 안무 제작에 참여해 배드빌런만의 개성을 더했다. 엠마는 엠넷 '스트릿 우먼 파이터'를 통해 이름을 알린 댄서 출신 멤버로, 방송 당시 뛰어난 안무 구성력과 표현력으로 주목받았다. 그는 곡을 소화할 멤버들과 가장 가까이에서 호흡하며 각자의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는 안무를 완성했다.
음악적 완성도 역시 주목할 만하다. 그룹 에스파 '아마겟돈'과 방탄소년단 정규 2집 수록곡 등에 참여한 프로듀서 수민이 '스릴러'의 작사·작곡·편곡을 모두 맡았다. 미니멀한 사운드 구성 속에서도 포인트를 명확히 살려 배드빌런 특유의 에너지를 강조해 팀 색깔과 잘 어울린다는 반응이 나온다.
비주얼적인 측면에서도 성장세가 뚜렷하다. 콘셉트에 맞는 스타일링을 찾아가며 그룹의 개성과 이미지를 한층 선명하게 다듬고 있다. 이번 활동에 돌입하면서 물오른 미모와 자연스러워진 스타일링으로 제 옷을 입었다는 평가다.
데뷔 2년 차를 맞은 배드빌런은 다방면에서 눈에 띄는 성장을 이뤄내고 있다. 탄탄한 실력을 바탕으로 자신들만의 색을 더욱 뚜렷하게 구축해가고 있는 이들은, 이제 막 날개를 펼친 단계다. '보고 또 보고 싶은 무대'라는 찬사가 괜히 나온 게 아니다. 무한한 가능성과 확실한 방향성을 갖춘 배드빌런의 다음 행보에 기대가 쏠린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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