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여왕' 김연아 뒤 잇는 '진정한 후계자' 신지아, 첫 시니어 그랑프리 무대에서 7위 올라

이정엽 기자 2025. 10. 19.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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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여왕' 김연아를 잇는 차세대 스타로 떠오른 신지아(세화여고)가 시니어 첫 그랑프리 무대에서 기대와 아쉬움을 동시에 남겼다.

신지아는 지난 18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앙제에서 열린 2025-20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시니어 그랑프리 1차 대회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 점수 64.28점, 예술 점수 58.82점으로 총 123.10점을 받았다.

신지아는 오는 2026 밀라노 동계올림픽에서 김연아에 이어 한국인 역대 2번째 올림픽 메달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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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이정엽 기자= '피겨 여왕' 김연아를 잇는 차세대 스타로 떠오른 신지아(세화여고)가 시니어 첫 그랑프리 무대에서 기대와 아쉬움을 동시에 남겼다.


신지아는 지난 18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앙제에서 열린 2025-20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시니어 그랑프리 1차 대회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 점수 64.28점, 예술 점수 58.82점으로 총 123.10점을 받았다. 앞서 열린 쇼트 프로그램에서 59.23점을 기록해 8위에 그쳤던 그는 순위를 한 단계 끌어올려 총점 182.33점으로 종합 7위에 올랐다.


프란츠 리스트의 '사랑의 꿈' 노래에 맞춰 스케이팅을 진행한 신지아는 이날 첫 더블 악셀을 무난하게 성공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하지만 다음 과정인 루프와 살코에서 모두 회전이 풀려 회전수를 충족시키지 못해 아쉬움을 삼켰다.


신지아는 이내 평정심을 찾았다. 곧바로 다음 트리플 플립-더블 토룹-더블 루프 콤비네이션을 성공하며 화려한 부활을 알렸다. 이후에는 실수 없이 경기를 마쳐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앞서 열린 쇼트 프로그램에서도 트리플 러츠 과정에서 1회전으로 처리해 구성요소에서 0점을 받은 신지아는 이날도 약간의 실수를 범해 과제를 남겼다.


지난 2021-22시즌부터 혜성처럼 등장해 '차세대 김연아'라는 타이틀을 얻었던 신지아는 4년 연속 주니어 세계선수권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국내 최고의 유망주 중 한 명이다. 15세 시즌에 참가했던 KB금융 코리아 피겨스케이팅 챔피언십 2024 대회에서는 2023 세계선수권에서 사카모토 카오리(일본)에 이어 은메달을 차지한 이해인(고려대)을 압도적으로 제치고 종합 우승을 차지해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신지아는 오는 2026 밀라노 동계올림픽에서 김연아에 이어 한국인 역대 2번째 올림픽 메달에 도전한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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