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kg 감량' 박서진 동생 효정, 요요 왔나?…4XL 사이즈 입고 "찡겨"('살림남2')

신영선 기자 2025. 10. 18.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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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박서진 가족의 홍콩 여행 중 유쾌한 해프닝이 웃음을 자아냈다.

18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박서진 가족의 홍콩 해외여행기가 이어졌다.

결국 박서진의 어머니와 동생 효정은 4XL 치파오를 착용했다.

그러면서 박서진은 "터질라 한다. 고추장불고기"라며 효정을 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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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트로트 가수 박서진 가족의 홍콩 여행 중 유쾌한 해프닝이 웃음을 자아냈다.

18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박서진 가족의 홍콩 해외여행기가 이어졌다.

박서진 가족은 현지 분위기를 느끼기 위해 치파오를 사러 갔다. 다양한 치파오를 파는 매장에 들어간 박서진은 어머니의 치파오를 고르며 "4XL"를 요구했다. 박서진은 "걸어 놓은게 아니라 구석 깊숙한 곳에서 찾았다"고 말했다. 그러나 패널들은 생각보다 작은 4XL 사이즈에 "왜 이렇게 작냐"며 작게 나온 옷 사이즈에 속상함을 전했다.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결국 박서진의 어머니와 동생 효정은 4XL 치파오를 착용했다. 두 사람은 아름다운 비주얼을 자랑했으나 박서진은 "치파오 입으면 예쁜데 저는 마트료시카처럼 생겼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서진은 "터질라 한다. 고추장불고기"라며 효정을 놀렸다. 이를 본 백지영은 "효정아 너 살 많이 뺏었잖아. 한창 빠졌을 때보다 요즘 살이 쪘다"고 질책했다. 이에 은지원은 "다 붙고 있다. 검정고시도 붙고 살도 붙었다"고 했고, 박서진은 "다 붙고 있다"고 농담했다.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한편 박효정은 85.5㎏으로 고도비만 판정을 받은 뒤 다이어트를 시작해, 지난 3월 68.9㎏까지 감량하며 총 17㎏을 뺀 모습을 공개한 바 있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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