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 싶다' 설악산 테이프 살인사건 추적…캄보디아 범죄 조직 연루 의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것이 알고 싶다'가 설악산에서 발견된 기이한 죽음의 비밀을 파헤친다.
18일 방송되는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이하 '그알')는 지난 4월 설악산 국립공원에서 발견된 60대 여성의 사망 사건을 추적한다.
제작진은 취재를 통해 두 사람이 함께 진행하던 투자 사업이 캄보디아 범죄조직과 연관되어 있었다는 정황을 확보했다.
'그것이 알고 싶다'는 18일 오후 11시 10분 SBS에서 방송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그것이 알고 싶다'가 설악산에서 발견된 기이한 죽음의 비밀을 파헤친다.
18일 방송되는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이하 '그알')는 지난 4월 설악산 국립공원에서 발견된 60대 여성의 사망 사건을 추적한다.
등산복 차림의 여성 강혜란(가명) 씨는 머리에 검은 비닐봉지를 뒤집어쓴 채, 양손과 발이 테이프로 결박된 상태로 발견됐다. 부검 결과는 경부압박질식사였다. 외부의 공격에 의한 명백한 타살이었다. 그러나 시신에서는 약물이나 독성 물질이 검출되지 않았고, 피해자의 손톱 아래엔 반항 흔적이 없었다.
이상한 정적 속, 경찰에 자수한 남성 한 명이 나타났다. 사망자와 동업 관계였다는 50대 남성 오 씨(가명)였다. 그는 "그녀의 부탁으로 살해했다"며 촉탁살인'을 주장했다. 오 씨는 투자 사업 실패로 함께 죽음을 결심했고, "먼저 자신을 죽여달라"는 요청에 따라 목을 졸랐다고 진술했다.

하지만 유족과 지인들은 "그녀가 스스로 죽음을 택할 이유가 없다"고 반박했다. 그들은 "오 씨가 먼저 동반자살을 제안했고, 그녀의 휴대전화를 버리게 했다"며 그의 행동이 치밀하게 계획된 범죄에 가깝다고 주장했다.
특히 사건 직전 두 사람이 함께 머물렀던 5일간의 행적이 사라진 점과 살해 이후 열흘 동안 오 씨의 행방이 묘연했던 점이 의혹을 증폭시켰다.
제작진은 취재를 통해 두 사람이 함께 진행하던 투자 사업이 캄보디아 범죄조직과 연관되어 있었다는 정황을 확보했다. 단순한 '촉탁살인'의 프레임 뒤에는, 돈과 범죄, 조직의 그림자가 드리워져 있었다.
'그것이 알고 싶다'는 18일 오후 11시 10분 SBS에서 방송된다.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lum5252@sportshankook.co.kr
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효민, 화보 찍다 '화들짝'…터진 물줄기에 속살 다 보이겠네[스한★그램] - 스포츠한국
- 김종국, '♥아내' 공개→ 박지현, 수영장서 남성과 포착… '실루엣' 소동 [스한:초점] - 스포츠한
- ‘다 이루어질지니’ 김우빈 “세상에 없던 새 캐릭터 맡으니 신나고 흥미로웠죠”[인터뷰] - 스
- 처제 몰카 찍어 '나체 사진' 만든 남편… "성관계無 아내 탓"('사건반장') - 스포츠한국
- 23기 옥순♥︎미스터 강, 유일한 현커…강 "오래 옆에서 사랑하고 지켜줄 것" - 스포츠한국
- 트와이스 지효, 뉴욕서 아찔한 노출…터질듯한 볼륨에 벌어진 앞섶[스한★그램] - 스포츠한국
- 설하윤 vs 요요미, 트롯 여신들 몸매 훤히 드러낸 노출 드레스 대결[스한★그램] - 스포츠한국
- '고백의 역사' 신은수 "나만 바라봐주는 유머 넘치는 남자가 이상형"[인터뷰] - 스포츠한국
- 변정수, 20대 뺨치는 섹시 비키니 자태… 군살 제로 몸매 '눈길'[스한★그램] - 스포츠한국
- '보스' 조우진 "코미디 장르서 타이틀롤? 도전 의식 불타 올랐다"[인터뷰] - 스포츠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