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 W코리아, 홈페이지서 '유방암 자선행사' 전부 지웠다 [스타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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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매거진의 패션 잡지사 W코리아(더블유 코리아)가 침묵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홈페이지에서 유방암 자선행사 관련 내용을 전부 삭제했다.
지난 15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 호텔에서 열린 제20회 유방암 인식 향상 캠페인 '러브 유어 더블유 2025' 자선 행사가 연일 논란이 되자 이를 의식한 듯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흔적을 없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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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W코리아의 공식 홈페이지에는 '러브 유어 더블유 2025'(Love Your W 2025)' 섹션을 삭제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15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 호텔에서 열린 제20회 유방암 인식 향상 캠페인 '러브 유어 더블유 2025' 자선 행사가 연일 논란이 되자 이를 의식한 듯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흔적을 없앴다.
이 외에도 W코리아는 행사 현장이 담긴 여러 게시글을 수정했다. 실제 18일 오전 기준, 여러 게시글에서 '수정됨'이라는 문구가 포착됐다. 공식적인 입장 표명 없이 이러한 무책임한 대응으로 오히려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이와 관련해 주최 측은 어떠한 입장도 내놓지 않았고, 박재범이 SNS를 통해 "암 환자분 중 제 공연을 보시고 불쾌했거나 불편하셨다면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특히 2008년, 2009년, 2017년~2023년까지는 기부 내역이 아예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W코리아는 한국유방건강재단 외 다른 기부처는 구체적으로 공개하지 않고 있다.
게다가 이혜주 W코리아 편집장이 기부금을 전달받는 한국유방건강재단 이사직을 겸하고 있다는 사실까지 알려지며 회사 구조적인 문제로도 번지는 모양새다.
한편 한국유방건강재단이 유사한 취지로 개최하는 러닝 행사 '핑크런'은 지난 24년간 누적 기부금이 42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허지형 기자 geeh20@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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