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청 유도팀, 전국체전서 금메달 3개…경북 선수단 메달 레이스 견인

이종욱 기자 2025. 10. 18.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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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범·배동현·이준환 나란히 정상…경북 유도 7관왕 질주
태권도·볼링 등 다종목 선전…종합 3위 향해 순항
▲ 18일 부산 부경대학교 대연캠퍼스체육관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유도 남자 일반부 81kg급 16강에서 이준환(포항시청)이 김휘건(하이원유도)를 상대하고 있다. 연합뉴스

포항시청 유도팀이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둘째날 3개의 금메달을 따내는 기염을 토해내며 경북선수단에 힘을 불어 넣었다.

포항시청 유도팀은 18일 남자일반부 -60㎏ 전승범이 첫 금메달을 따내자 -73㎏배동현과 -81㎏급 이준환이 잇따라 금메달을 보태며 3개의 금메달을 몰아쳤다.

▲ 18일 부산 부경대학교 대연캠퍼스체육관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유도 여자 일반부 57㎏급 8강전에서 허미미(경북체육회)가 이수빈(부산북구청)을 상대하고 있다. 연합뉴스

또 경북체육회 허미미가 여자일반부 -57㎏급 경기에서, 김지수가 -63㎏ 경기서 가볍게 금메달을 보태는 등 경북은 이번 대회 이틀째까지 유도에서만 모두 7개의 금메달을 메치는 기세를 이어갔다.

태권도 남고부 -74㎏ 안승준(포항 영신고)도 금메달을 후려찼으며, 볼링 여고부 노혜민(선주고)은 834점으로 금메달을 보탰다.

이들의 활약으로 경북선수단은 이날 오후 6시 현재 금29 은21 동32 등 모두 82개의 메달을 확보하며 종합 3위 달성을 위한 발걸음을 재촉했다.

단체전 경기서도 선전을 이어갔다.

성주여고는 대구 강동고와의 결승전에서 2-1승리를 거두며 대회 2연패의 위업을 이뤄냈다.

배구 여자일반부 포항시체육회는 전남목포과대를 3-0으로, 남고부 현일고는 대구 경북사대부고를 3-0으로 누르고 2회전에 올랐다.

세팍타크로 남고부 김천중앙고는 경남 항공고에 2-1, 남자일반부 경북도청은 대전대덕구청(2-0)과 광주송원대(2-0)를 누르고 4강에 진출했다.

테니스 남고부 경북선발은 울산공고를 3-0으로, 여고부 경북선발도 경남 명지여고를 3-0으로 잡고 2회전에 올라갔다.

핸드볼 남고부 선산고는 대구 경원고에 34-23으로 승리했다.㎞

경북선수단은 대회 중반에 접어드는 19일부터 육상종목이 시작돼 본격적인 메달사냥과 종합 순위 경쟁에 들어간다.

단체경기는 검도·농구·배구·세팍타크로·수구·야구소프트볼·축구·탁구·테니스·핸드볼 등 11종목에 걸쳐 2회전·3회전 진출을 노린다.

개인경기도 이날 부터 시작되는 육상을 비롯 29개 종목에서 메달사냥에 나선다.

지난해 종목 종합 1위를 차지했던 육상은 트랙 100m 김시온(경산시청)을 비롯 7개의 금메달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합기도에서도 6개의 금메달을 기대하는 등 금18·은17·동14개를 목표로 선전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