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세' 선우용여, "남편 무덤 앞에서도 안 울어…나 죽으면 파티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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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선우용여가 남편 납골당을 방문하여 딸 최연제 씨에게 장례와 관련한 특별한 당부를 전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선우용여는 딸과 함께 남편의 납골당으로 향하며 남편과의 추억과 삶과 죽음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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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조나연 기자]

배우 선우용여가 남편 납골당을 방문하여 딸 최연제 씨에게 장례와 관련한 특별한 당부를 전했다.
15일 선우용여의 채널 '순풍 선우용여'에는 "잉꼬부부였던 선우용여가 남편 무덤에서 절대 울지 않는 이유"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서 선우용여는 딸과 함께 남편의 납골당으로 향하며 남편과의 추억과 삶과 죽음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선우용여는 "삶과 죽음은 똑같은데, 돌아가신 분들 앞에서 울 필요가 없다. 좋은 곳으로 간건데"라며 딸에게 "나 죽고 나면 파티를 해라. 그래야 나도 좋은 곳에서 다시 태어난다. 해피엔딩이다"고 말했다.

또한 "내가 죽으면 검은색이 아니라 흰 양복을 입어라"고 당부했다. 미국에서 병원을 운영 중인 딸 연제 씨는 착잡한 표정을 지으며 "아버지 임종을 못 지켰다. 소식을 듣자마자 바로 비행기를 탔다"며 "임종 전에 아버지가 갑자기 영상통화로 '연재와 사랑해'라고 하셨다. 그런 표현을 안 하시는 분인데 나는 그걸 잊지 못한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한편 선우용여는 1970년 사업가이자 아남그룹 친인척으로 알려진 김세명 씨와 결혼해 슬하에 1녀 1남을 뒀다. 그러나 김세명 씨는 2014년 세상을 떠나 사별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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