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삼성에 9대8 짜릿한 승리…한국시리즈행 76.5% 확률 잡았다

임정우 기자(happy23@mk.co.kr) 2025. 10. 18.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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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가 삼성 라이온즈를 상대로 기선제압에 성공하며 한국시리즈(KS)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됐다.

한화는 18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 플레이오프(PO·5전 3승제) 1차전에서 채은성의 2타점 결승타를 앞세워 9대8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를 승리로 장식한 한화는 2006년 이후 19년 만에 한국시리즈 진출에 도전한다.

한화는 한국시리즈 진출 확률을 76.5%로 높이 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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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가 18일 삼성 라이온즈를 제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 투수 문동주. 연합뉴스
한화 이글스가 삼성 라이온즈를 상대로 기선제압에 성공하며 한국시리즈(KS)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됐다.

한화는 18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 플레이오프(PO·5전 3승제) 1차전에서 채은성의 2타점 결승타를 앞세워 9대8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를 승리로 장식한 한화는 2006년 이후 19년 만에 한국시리즈 진출에 도전한다.

지난해까지 5전 3승제로 치른 역대 PO에서 1차전에서 이긴 팀이 한국시리즈에 진출한 건 34번 중 26번이다. 한화는 한국시리즈 진출 확률을 76.5%로 높이 데 성공했다.

한화와 삼성의 선발로 각각 코디 폰세와 헤르손 가라비토가 나서 이날 경기는 투수전이 될 것이라고 예상됐다. 그러나 양 팀 모두 타자들이 뜨거운 타격감을 자랑했고 많은 점수를 주고 받은 끝에 한화가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두 팀은 6회말까지 6대6으로 팽팽하게 맞섰다. 승부의 균형을 깬 건 한화다. 6회말 한화의 해결사로 나선 건 채은성이다. 2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한화는 8대6으로 앞서나갔다. 8회말에도 채은성은 집중력을 발휘했다. 1타점 적시타를 다시 한 번 때리며 한화는 9대6으로 9회초를 시작했다.

승리를 확정하기 위해 한화는 마무리 투수 김서현을 투입했다. 그러나 김서현은 이재현과 이성규에게 각각 솔로 홈런, 1타점 적시타을 내주며 1점 차로 쫓겼다. 1점 차 리드를 지켜야하는 1사 1루 상황에서 등판한 김범수는 2아웃을 잡아내며 치열했던 승부의 마침표를 찍었다.

플레이오프 1차전 최우수선수(MVP)로는 2이닝 1안타 무실점 호투를 선보인 문동주가 선정됐다. 올 시즌 KBO리그 최고 스피드인 시속 161.6㎞의 강속구를 던진 문동주는 삼성의 여러 타자들을 돌려세우며 한화가 승리하는 데 큰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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