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따 헤더 멀티골’ FC안양, 김천상무에 4-1 대승… 7경기 무패로 정규라운드 마감
7경기 연속 무패로 정규라운드 마쳐
수원FC, 전북현대에 패하면서 10위 추락

프로축구 K리그1 FC안양이 김천상무를 잡고 7경기 연속 무패를 달성하며 정규시즌을 7위로 마감했다.
유병훈 감독이 이끄는 안양은 18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33라운드 김천상무와의 경기에서 4-1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안양은 최근 7경기 무패(4승3무) 행진을 달리며 시즌 12승6무15패를 기록하며 리그 7위로 정규라운드를 마쳤다.
이날 승리로 승점 3점을 적립한 안양(승점 42)은 강등권인 10위 수원FC(승점 38)와의 승점 차를 4점으로 벌리며 파이널라운드에 돌입한다.
안양은 전반 1분 만에 벼락같은 선제골을 터뜨리며 앞서갔다.
경기 시작 직후 잡은 코너킥 세트피스 상황에서 김천 수비수가 헤더로 걷어낸 볼을 안양 한가람이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하며 골대 구석을 꽂았다.
또 전반 32분 페널티박스 오른쪽에서 이태희가 박스 안으로 크로스를 올려 문성우가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는데 비디오판독에서 오프사이드 판정이 되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하지만 6분 뒤 안양은 역습찬스에서 득점을 올렸다.
최성범이 박스로 침투하는 문성우에게 패스를 줬고, 문성우가 수비수를 제치면서 마무리했다.
전반전에서 2-0으로 앞서간 안양은 후반전에서도 김천을 거세게 몰아붙였다.

후반 11분 코너킥 찬스에서 모따가 크로스를 받아 헤더로 마무리하면서 추가골을 터뜨렸다.
김천도 가만히 있지는 않았다. 후반 24분 원기종이 안양 수비수가 박스 안에서 걷어낸 볼을 받으면서 슈팅으로 이어 골망을 흔들었다.
또 김천의 슈팅이 안양 수비수에 맞으며 굴절된 볼을 김다솔 골키퍼가 다이빙으로 쳐내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안양은 후반 추가시간 모따가 또 헤더로 득점을 터뜨리며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모따는 이날 두 골을 터뜨리며 득점 선두 싸박을 두 골 차로 추격했다.
한편,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수원FC는 이날 전북현대와의 경기에서 0-2로 패했다. 이날 경기 전 10위 였던 울산이 2-0으로 광주FC에 승리하며 수원FC는 10위로 추락했다.
/이영선 기자 zero@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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