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약속했던' 윤석열 면회‥강성 지지층 달래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결국 윤석열 전 대통령을 면회했습니다.
장 대표는 불법 계엄 이후 줄곧 앞장서서 윤 전 대통령을 옹호해 왔죠.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오늘 SNS에 "어제 오전 윤석열 대통령을 면회하고 왔다"며 글을 올렸습니다.
장 대표는 당 대표 선거 때부터 윤 전 대통령 면회를 약속한 바 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데스크]
◀ 앵커 ▶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결국 윤석열 전 대통령을 면회했습니다.
장 대표는 불법 계엄 이후 줄곧 앞장서서 윤 전 대통령을 옹호해 왔죠.
강성 지지층의 지지를 받으면서 당 대표가 되면 면회하겠다고 다짐해 왔는데요.
면회 사실을 직접 자신의 SNS를 통해 공개하고, "대통령님이 성경 말씀과 기도로 단단히 무장하고 계셨다"고 높여 말했습니다.
김현지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오늘 SNS에 "어제 오전 윤석열 대통령을 면회하고 왔다"며 글을 올렸습니다.
"윤 전 대통령이 힘든 상황에서도 성경말씀과 기도로 단단히 무장하고 계셨다"며 "우리도 하나로 뭉쳐 싸우자"고 적었습니다.
"좌파 정권으로 무너지는 자유대한민국을 살리기 위해"라는 말도 덧붙였는데, 닷새 전 변호인을 통해 윤 전 대통령이 전했던 "자유 민주주의를 위해 기도한다"는 옥중 메시지와 꼭 닮아 있습니다.
장 대표는 당 대표 선거 때부터 윤 전 대통령 면회를 약속한 바 있습니다.
[장동혁/국민의힘 대표 (지난 7월 31일, 유튜브 '고성국 TV')] "적절한 시점에 면회가 허용된다면 저는 면회를 가겠습니다."
이후 강성 지지층의 전폭적인 지지를 업고 당선됐는데, 지난달엔 윤 전 대통령의 면회를 신청했지만 불허된 사실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특검이 추가 조사를 이유로 허락하지 않았다는 겁니다.
그리고 한 달여 만에 또다시 면회를 시도해 성공하게 된 겁니다.
이번 면회에는 파면 결정을 사실상 부정하며 윤 전 대통령의 석방을 요구했던 김민수 최고위원도 함께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민수/국민의힘 최고위원 (지난 9월 1일)] "헌법재판소의 주장과 판결 역시 가정적 주장에 불과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 석방하십시오."
장 대표가 국정 감사 기간임에도 면회에 나선 건 '윤어게인' 등 강성 지지층을 달래기 위한 행보로 평가됩니다.
민주당은 사실상 극우 선동 이라며 질타했습니다.
전현희 의원은 "캄보디아 구금 국민 구출에 온 나라가 기도하는 와중에 내란수괴 면회를 다녀온 장동혁 대표, 기가 찰 노릇"이라고 지적했고, 백승아 원내대변인은 "내란의 주범을 미화하며 헌법 질서를 유린한 정권의 망령을 다시 불러내고 있다"며 "극우세력의 복귀를 꿈꾸는 정치쇼는 국민과 역사가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MBC뉴스 김현지입니다.
영상편집: 박천규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영상편집: 박천규
김현지 기자(local@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5/nwdesk/article/6766494_36799.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장동혁, 서울구치소서 10분간 尹면회‥"하나로 뭉쳐 싸워야"
- 민주당 "尹 면회, 탄핵 부정하는 극우 선동‥위헌정당 해산 심판 시간 다가와"
- '캄보디아 구금' 64명 송환‥수갑 채운 채 압송
- '범죄 배후' 프린스그룹 천즈 회장 행방 묘연‥계열 은행은 '뱅크런'
- 국민의힘 "피해자 구조 급한데 '캄보디아 구금 피의자' 먼저 전세기 송환"
- [단독] 캄보디아서 국민 죽어 나갈 때 대규모 원조‥"관련 문서도 없다"
- 미국, 11월 1일부터 중·대형 트럭 25%·버스 10% 관세 공식발표
- [단독] 공항 검문에 출국 막힌 것까지‥장난스레 '인증'
- "美, 공정 대우 받아야"‥한국 거론한 트럼프
- '특검 불출석' 김장환 목사, 다음 달 3일 법원서 증인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