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레베카, 더 강해진 미소… "완전히 다른 선수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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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만의 V-리그 복귀전을 치른 레베카(흥국생명)가 "이제는 완전히 새로운 선수가 됐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레베카는 18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정관장과의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홈 개막전에서 양 팀 최다인 28점에 공격 성공률 49.06%로 맹활약했다.
흥국생명은 레베카의 활약을 앞세워 세트 스코어 3-1(26-24 25-16 18-25 25-19)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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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만의 V-리그 복귀전을 치른 레베카(흥국생명)가 "이제는 완전히 새로운 선수가 됐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레베카는 18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정관장과의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홈 개막전에서 양 팀 최다인 28점에 공격 성공률 49.06%로 맹활약했다. 흥국생명은 레베카의 활약을 앞세워 세트 스코어 3-1(26-24 25-16 18-25 25-19)로 승리했다.
경기 중 잠시 의무 트레이너에게 허리 마사지를 받았던 레베카는 한국말로 "괜찮아요"라고 말한 뒤 "살짝 타이트해져서 그랬을 뿐 문제는 없다"며 씨익 웃었다.
IBK기업은행에서 뛰었던 지난 2021-2022시즌 이후 4년 만에 돌아왔다. 레베카는 자신의 복귀전에 "경기력은 80점, 에너지는 95점 정도 주고 싶다"며 점수를 매겼다.
4년 전보다 힘이 좋아진 모습을 보인 그는 다시 한국말로 "감사합니다"라며 웃은 뒤 "이제는 완전히 새로운 선수가 됐다고 말하고 싶다"며 이를 악물었다.
이어 "그만큼 많이 노력했다. 갈증이 있었고, 그런 부분을 팀으로 해소하고 싶었다"며 "(서)채현이와 열심히 맞추고 노력했다. 더 세게 때릴 수 있고, 에너지를 쏟을 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3세트 들어서는 다소 체력적으로 힘든 모습이 보였다. 이에 레베카는 "사실 힘들 때는 다른 태도로 임하려 한다. 더 집중하면서 극복하려고 했다"며 "우리는 더 맞추고 성장해야 한다. 80점이라고 한 것도 더 잘할 수 있기 때문"이라며 미소 지었다.
CBS노컷뉴스 김조휘 기자 startjoy@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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