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 방패 살아났다’ LG, 마레이 앞세워 삼성 상승세 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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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가 아셈 마레이 중심의 수비를 바탕으로 홈 팬들에게 승리를 선사했다.
지난 15일 안양 정관장의 수비력에 고전하며 3연승 행진을 중단했던 LG는 이날 평균 14개를 넣던 삼성의 외곽을 7개로 확실하게 봉쇄해 승리를 챙겼다.
LG는 전반까지 21점을 몰아친 마레이의 활약과 외곽 중심으로 공격을 펼치는 삼성의 3점슛을 3개만 허용한 게 전반을 앞선 비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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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LG는 18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 홈 경기에서 75-64로 이겼다. 연패 위기에서 벗어난 LG는 4승(2패)째를 신고했다. 삼성은 연승과 연패 없이 패와 승을 반복하며 2승 3패를 기록했다.
지난 15일 안양 정관장의 수비력에 고전하며 3연승 행진을 중단했던 LG는 이날 평균 14개를 넣던 삼성의 외곽을 7개로 확실하게 봉쇄해 승리를 챙겼다.
전반까지 박빙의 승부였다. 전체적인 경기 주도권은 삼성이 잡고 있었지만, LG가 38-36으로 앞선 채 마쳤다.
앤드류 니콜슨과 케렘 칸터, 이대성이 득점을 주도한 삼성은 리바운드에서 21-16으로 앞섰지만, 실책에서 8-2로 더 많았던 게 아쉬웠다.
LG는 전반까지 21점을 몰아친 마레이의 활약과 외곽 중심으로 공격을 펼치는 삼성의 3점슛을 3개만 허용한 게 전반을 앞선 비결이었다.
역전과 재역전이 나온 3쿼터는 흥미진진했다. 3쿼터 2분 24초를 남기고 48-51로 뒤지던 LG가 연속 8점을 올리며 56-51로 재역전한 채 4쿼터를 맞이했다.
삼성은 3쿼터 막판 집중력이 떨어져 주지 않아도 되는 실점을 한 게 아쉬웠다.
LG는 4쿼터 초반 이대성과 니콜슨, 저스틴 구탕에게 실점하며 58-57로 쫓겼다.
이 때 마레이와 타마요, 양준석의 활약으로 연속 8득점했다. 3쿼터까지 최다 점수 차이는 7점이었는데 66-57, 9점 차이로 벌어지는 순간이었다.
LG는 더 이상 삼성의 추격을 허용하지 않았다. 1분 16초를 남기고 71-59로 달아나는 타마요의 3점슛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마레이는 28점 20리바운드 4어시스트 4스틸로 공수 맹활약하며 LG의 승리에 앞장섰다. 타마요는 10점 8리바운드로 마레이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양준석도 8점 3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기록해 LG가 선정하는 수훈선수에 뽑혔다.
삼성은 니콜슨(22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 2블록) 외에는 두 자리 득점을 올린 선수가 없어 고개를 숙였다.
#사진_ 윤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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