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전 패배에도 빛난 최서현' 정관장 고희진 감독 "열흘 맞췄지만 제 몫 해냈다, 세터로서 합격점"

반재민 2025. 10. 18.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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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전이 빠진 상황에서 분투했지만, 경험에서 오는 차이는 어쩔 수 없었다.

정관장은 이날 외국인 선수 자네테가 26득점, 이선우와 정호영이 각각 14득점 13득점을 올리며 분전했으나 이선우와 박혜민의 리시브 라인이 흔들리자 세터 최서현까지 덩달아 흔들렸고, 결정적인 순간 자네테의 공격범실까지 이어졌다.

정관장의 고희진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첫 경기이고 생각한만큼 경기력이 나오지 않은 것 같다."라고 오늘 경기를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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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전이 빠진 상황에서 분투했지만, 경험에서 오는 차이는 어쩔 수 없었다. 정관장이 흥국생명을 향한 설욕을 다음 기회로 미뤘다.

대전 정관장 레드스파크스는 18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펼쳐진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1라운드 개막전 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와의 원정경기에서 고질적인 리시브 불안을 극복하지 못하며 세트스코어 1대3으로 패했다.

정관장은 이날 외국인 선수 자네테가 26득점, 이선우와 정호영이 각각 14득점 13득점을 올리며 분전했으나 이선우와 박혜민의 리시브 라인이 흔들리자 세터 최서현까지 덩달아 흔들렸고, 결정적인 순간 자네테의 공격범실까지 이어졌다. 3세트를 따냈지만, 4세트 다시 범실이 이어졌고 이를 마지막까지 극복해내지 못하며 패배의 쓴잔을 들이켜야 했다.

정관장의 고희진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첫 경기이고 생각한만큼 경기력이 나오지 않은 것 같다."라고 오늘 경기를 평했다. 자네테의 플레이에 대해 "잘해냈다고 생각한다. 전체적으로 경기력이 많이 내려왔다. 호흡을 맞추는 시간이 필요하고 지나다보면 경기력이 올라오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이야기했다.

위파위의 복귀 시점에 대해 "시간이 필요할 것 같다."라고 짤막하게 말한 고 감독은 "서현이는 열흘이라는 시간만 가졌음에도 자신의 몫을 충분히 했다. 중앙을 활용하는 것도 좋았다. 나무랄데 없는 활약을 선보였다. 세터로서 합격점이다."라고 패배 속에 거뒀던 수확을 이야기했다.

불안정한 서브에 대해 "서브를 예전부터 강조를 했지만, 내 마음 같지 않다."라고 쓴 웃음을 지어보인 고희진 감독은 "계속 연습을 하고 긴장감을 가지면서 해야한다. 연습밖에 없다. 리시브의 경우 일곱게 구단 모두 어려움이 있는데 서브로 얼마나 공략하느냐의 싸움이다. 리시브가 되지 않았을 때 연결하는 것이 중요한데 그것이 부족했던 것 같다."라고 이야기 하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사진=KOVO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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