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율린, KLPGA 투어 상상인·한경 와우넷오픈 3R 단독 선두

안경남 기자 2025. 10. 18.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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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율린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상상인·한경와우넷오픈(총상금 12억원) 3라운드 단독 1위에 올랐다.

이율린은 18일 경기도 양주의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9개를 잡아 9언더파 63타를 쳤다.

사흘 합계 11언더파 205타가 된 이율린은 공동 31위에서 단독 1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2023년 KLPGA 정규 투어에 데뷔한 이율린은 생애 첫 우승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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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첫 우승 도전…2위 정윤지와는 1타 차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18일 경기 양주 레이크우드CC에서 열린 '상상인 · 한경 와우넷 오픈 2025' 3R, 이율린이 10번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사진=KLPGA 제공) 2025.10.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이율린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상상인·한경와우넷오픈(총상금 12억원) 3라운드 단독 1위에 올랐다.

이율린은 18일 경기도 양주의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9개를 잡아 9언더파 63타를 쳤다.

사흘 합계 11언더파 205타가 된 이율린은 공동 31위에서 단독 1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2023년 KLPGA 정규 투어에 데뷔한 이율린은 생애 첫 우승을 노린다.

개인 최고 성적은 지난해 10월 덕신EPC·서울경제 레이디스클래식 준우승이다.

1타 차 단독 2위에는 10언더파 206타를 기록한 정윤지가 자리했다.

올해 6월 Sh수협은행 MBN 여자오픈에서 우승한 정윤지는 시즌 2승에 도전한다.

상금 1위 홍정민, 디펜딩 챔피언 박보겸은 공동 3위(9언더파 207타)에 이름을 올렸다.

이동은, 박혜준은 공동 6위(8언더파 208타)로 최종 라운드에 나선다.

전날 공동 1위였던 황정미, 김우정은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2오버파인 김우정은 공동 15위(6언더파 210타), 4타를 잃은 황정미는 공동 24위(4언더파 212타)에 자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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