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 11월 여덟 번째 단독 콘서트 '루시드 라인' 개최

유지혜 기자 2025. 10. 18. 17:45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밴드 루시 새 콘서트 포스터. 미스틱스토리 제공.
밴드 루시(LUCY)가 여덟 번째 단독 콘서트로 팬들과 만난다.

루시는 오는 11월 7일~9일까지 3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에서 여덟 번째 단독 콘서트 '루시드 라인'(2025 LUCY 8TH CONCERT 'LUCID LINE)을 연다.

'루시드 라인'은 '명료하고 빛나는 선'이라는 뜻으로, 수많은 선이 모여 하나의 빛을 이루듯 루시와 팬들이 음악을 통해 언제나 하나의 선으로 연결되어 있음을 상징한다. 루시는 공연 타이틀에 걸맞게 무대를 넘어 음악과 마음을 하나로 잇는 '선'의 메시지를 전하며, 관객과 더욱 깊은 울림을 나눌 예정이다.

공연은 오는 30일 발매되는 루시의 미니 7집 '선'의 연장선 위에서 펼쳐진다. 루시는 새 앨범 속 다채로운 트랙들을 라이브로 선보이며, 음악 속에 담긴 서사와 감정을 무대 위에서 생생하게 풀어낼 계획이다.

지난 5월 개최된 일곱 번째 단독 콘서트 '와장창' 이후 약 6개월 만에 선보이는 무대다. 루시의 한층 성장한 음악적 완성도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서울에 이어 부산 공연이 확정되며, 루시를 향한 전국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루시는 단독 콘서트에 앞서 오는 3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니 7집 '선'을 발매한다. 전작인 미니 6집 '와장창'에 이어 이번 앨범 역시 더블 타이틀곡으로 구성되었으며, 루시 특유의 섬세한 사운드 메이킹과 감성적인 스토리텔링으로 한층 깊어진 음악 세계를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미니 7집 '선' 컴백 활동과 함께 선한 음악 행보도 이어간다. 이들은 오는 25일 개최되는 '2025 옥스팜 슈퍼라이브'에서 기후 취약계층을 지원할 예정으로, 음악을 통해 나눔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며 따뜻한 에너지로 세상 위에 루시만의 '선'을 그려 나간다.

유지혜 엔터뉴스팀 기자 yu.jihye1@jtbc.co.kr
사진=미스틱스토리 제공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