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도 허미미, 전국체전 여자 57㎏급 우승…대회 4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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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 올림픽 유도 은메달리스트 허미미(경북체육회)가 전국체육대회 4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
허미미는 18일 부산 부경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유도 여자 일반부 57㎏급 결승전에서 신유나(제주특별자치도청)에게 누르기로 한판승을 따냈다.
지난 7월 세계대학경기대회(U대회)에서 금메달을 따낸 뒤에도 재활과 훈련에 집중한 허미미는 전국체전에서 자신의 주특기인 누르기를 통해 금메달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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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김도용 기자 = 2024 파리 올림픽 유도 은메달리스트 허미미(경북체육회)가 전국체육대회 4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
허미미는 18일 부산 부경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유도 여자 일반부 57㎏급 결승전에서 신유나(제주특별자치도청)에게 누르기로 한판승을 따냈다.
이로써 허미미는 지난 2022년부터 4년 연속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어깨 수술 이후 출전한 대회에서 거둔 성과라 의미가 있다.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허미미는 지난해 11월 왼쪽 어깨 인대 수술을 받은 뒤 재활과 치료에 집중했다.
지난 7월 세계대학경기대회(U대회)에서 금메달을 따낸 뒤에도 재활과 훈련에 집중한 허미미는 전국체전에서 자신의 주특기인 누르기를 통해 금메달을 따냈다.
기권승으로 16강전을 통과한 허미미는 8강전에서 이수빈(부산북구청)에게 누르기 한판승을 거뒀다. 이어 이재란(고창군청)도 누르기 한판승을 따내면서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도 허미미는 자기 장기인 누르기를 선보였다. 허미미는 22초를 남겨두고 신유나에게 십자 누르기를 시도해 승리를 가져왔다.
한편 허미미는 독립운동가 허석의 후손으로 한국인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일본에서 자란 허미미는 2021년 "태극마크를 달고 올림픽에 나갔으면 좋겠다"는 할머니의 유언을 지키기 위해 한국 국적을 택해 지난해 파리 올림픽에서 개인전 은메달, 단체전 동메달을 따냈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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