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 폭염 이어 ‘역대급 가을장마’…20일께 첫 눈·서리 내릴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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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악의 폭염이 끝나자 이번엔 기록적인 '가을장마'가 찾아왔다.
9월부터 전국 곳곳에 비가 내렸고, 이달에도 이런 흐름이 이어져 수확기 농촌에 피해를 주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9월 전국 평균 강수일수는 15.1일로 2007년(17.0일)에 이어 역대 두번째를 기록했다.
9월 중순까지만 해도 극심한 가뭄을 겪은 강원 강릉은 이달 들어 17일까지 244.9㎜의 비가 내리면서 평년 10월 강수량(113.9㎜)의 두배를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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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악의 폭염이 끝나자 이번엔 기록적인 ‘가을장마’가 찾아왔다. 9월부터 전국 곳곳에 비가 내렸고, 이달에도 이런 흐름이 이어져 수확기 농촌에 피해를 주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9월 전국 평균 강수일수는 15.1일로 2007년(17.0일)에 이어 역대 두번째를 기록했다. 평년 9.3일 대비 약 6일 더 길었다. 9월 전국 평균 강수량도 228.8㎜로 평년값 155.1㎜를 크게 웃돌았다.
이달에도 비는 계속되고 있다. 9월 중순까지만 해도 극심한 가뭄을 겪은 강원 강릉은 이달 들어 17일까지 244.9㎜의 비가 내리면서 평년 10월 강수량(113.9㎜)의 두배를 넘겼다.
이례적인 가을장마는 북태평양 고기압이 오래 머문 영향으로 분석된다. 예년에는 8월말 약화했던 고기압이 올해는 10월 중순까지 세력을 유지하며 따뜻한 수증기를 한반도로 밀어올렸다는 게 기상청의 설명이다.
기상청은 10월 4주차에 첫눈과 첫서리가 내릴 가능성을 예고했다. 공상민 기상청 예보분석관은 “20일 동해안의 높은 산지에선 비가 눈으로 바뀔 수 있으며, 20∼21일 내륙 산지 일부 지역은 첫서리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며 “농작물 피해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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