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요건은 갖췄지만..압도적인 모습 없었던 폰세, PO 1차전 6이닝 5자책 6실점

안형준 2025. 10. 18.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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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세가 부진했다.

이날 선발등판한 폰세는 6이닝 6실점(5자책)을 기록했다.

6이닝 동안 105구를 던진 폰세는 7피안타(1피홈런) 1사사구 8탈삼진, 6실점(5자책)을 기록했다.

정규시즌 최다실점이 5점(1회)이었던 폰세는 올해 최다실점을 가장 중요한 포스트시즌 무대에서 기록하며 부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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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엔 글 안형준 기자/사진 유용주 기자]

폰세가 부진했다.

한화 이글스 폰세는 10월 18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 포스트시즌' 삼성 라이온즈와 플레이오프 1차전 경기에서 부진했다.

이날 선발등판한 폰세는 6이닝 6실점(5자책)을 기록했다. 9월부터 페이스가 떨어진 모습이 포스트시즌까지 이어진 폰세다.

폰세는 1회 선두타자 김지찬을 땅볼처리하며 경기를 시작했다. 김성윤과 구자욱을 모두 삼진으로 돌려세워 1회 삼자범퇴를 달성했다.

폰세는 2회 실점했다. 선두타자 디아즈에게 안타를 허용했다. 김영웅에게 2루타를 얻어맞아 무사 2,3루에 몰린 폰세는 이재현에게 2타점 2루타를 내줘 실점했다. 송구 실책까지 겹치며 이재현의 3루 진루까지 허용한 폰세는 김태훈을 삼진처리해 한숨을 돌렸지만 강민호에게 희생플라이를 내줘 다시 실점했다. 폰세는 류지혁을 땅볼처리해 이닝을 마쳤다.

3회에도 실점했다. 선두타자 김지찬에게 안타를 허용했고 김성윤에게 연속안타를 내줘 무사 1,3루에 몰렸다. 구자욱에게 희생플라이를 내줘 실점한 폰세는 디아즈를 삼진처리했지만 김성윤에게 도루를 허용해 2사 2루에 몰렸다. 김영웅에게 적시타를 얻어맞아 실점한 폰세는 김영웅에게도 도루를 허용해 다시 2사 2루에 몰렸지만 이재현을 삼진처리해 간신히 3회를 마쳤다.

폰세는 4회에도 실점했다. 선두타자 김태훈에게 홈런을 얻어맞았다. 강민호를 뜬공으로 막아낸 폰세는 류지혁을 땅볼, 김지찬을 뜬공처리해 이닝을 마쳤다.

5회에는 김성윤과 구자욱을 삼진, 디아즈를 파울플라이로 막아내 삼자범퇴에 성공했다.

6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폰세는 선두타자 김영웅에게 볼넷을 내줬다. 하지만 이재현을 삼진처리했고 도루를 시도한 김영웅까지 잡아내 주자도 지웠다. 이어 김태훈을 뜬공처리해 이닝을 마쳤다.

6이닝 동안 105구를 던진 폰세는 7피안타(1피홈런) 1사사구 8탈삼진, 6실점(5자책)을 기록했다. 정규시즌 최다실점이 5점(1회)이었던 폰세는 올해 최다실점을 가장 중요한 포스트시즌 무대에서 기록하며 부진했다.

다만 타선이 6회말 역전을 만들어낸 덕분에 폰세는 승리투수 요건을 갖췄다.(사진=폰세)

뉴스엔 안형준 markaj@ / 유용주 yong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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