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시하라 감독이 본 ‘선수 김연경’은? “처음 봤을 때부터 무조건 잘 될 거라 생각했다”[MD인천]

[마이데일리 인천 = 이보미 기자] ‘배구 여제’ 김연경이 은퇴식 그리고 영구결번식을 갖는다.
김연경은 18일 오후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진에어 2025~2026 V-리그 1라운드 흥국생명과 정관장의 경기가 끝난 뒤 코트에 나설 예정이다.
흥국생명은 이날 김연경이 걸어온 20년의 발자취를 담은 헌정 영상을 상영하고, 은퇴 기념 선물 전달과 함께 그의 마지막 무대를 의미 있게 꾸밀 예정이다.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김연경의 등번호 ‘10번’을 영구 결번으로 지정하기도 했다.
김연경은 2024-2025시즌 챔피언결정전 5차전에서 우승의 기쁨을 누린 뒤 6개월 만에 다시 인천 코트에 등장한다.
흥국생명의 새 사령탑인 요시하라 도모코 감독도 김연경에 대해 언급했다. 일본 국가대표 미들블로커 출신이자, 2023-2024시즌까지 9시즌 동안 일본 1부 리그 오사카 마블러스 지휘봉을 잡은 사령탑이기도 하다. 김연경 역시 2009년부터 두 시즌 동안 오사카 마블러스(전 JT 마블러스) 소속으로 최고의 외국인 선수로 활약하며 팀 사상 첫 우승을 안긴 바 있다.
요시하라 감독은 “다들 생각하듯이 계속 플레이를 보고 싶은 선수다. 어릴 때 처음 보고 무조건 잘 될 거라 생각했다. 누구보다 열심히 훈련을 했다. 그만큼 노력파였다. 대단한 선수였다. 모두를 이끄는 리더십도 있고, 멘털도 그렇고 모든 면에서 성장할 수밖에 없는 선수였다. 그래서 모든 분들한테 사랑을 받고 있지 않나 생각한다”며 지난 기억을 떠올렸다.
아울러 최근 김연경은 ‘신인감독 김연경’이라는 프로그램에 출연했고, ‘필승 원더독스’ 팀을 지휘하는 모습이 방영되고 있다. ‘감독 김연경’에 대한 관심도 크다. 요시하라 감독은 “감독을 하려면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제 은퇴를 해서 무엇을 선택할지 지켜봐야할 것 같다”고 말했다.
선수로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화려한 발자취를 남긴 김연경이다. 인생 제2막을 연 그의 새로운 시작에도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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