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후] 김주성 DB 감독, “후반전처럼만 한다면...” … 손창환 소노 감독, “분위기를 잘 수습해야 한다”

손동환 2025. 10. 18.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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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DB는 18일 원주DB프로미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고양 소노를 83-76으로 꺾었다.

김주성 DB 감독이 후반전 첫 번째 타임 아웃을 활용했다.

김주성 DB 감독은 경기 종료 후 "선수들의 컨디션이 초반에 좋지 않았다. 또, 약속된 공수 움직임을 초반에는 보여주지 못했다. 너무 의지가 컸기 때문에, 우리가 원하는 방향이 나오지 않았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편, 소노는 'DB전 5연승'과 '2025~2026시즌 첫 연승'을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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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전처럼만 한다면, 선수들이 체력을 아낄 수 있을 거다” (김주성 DB 감독)
“분위기를 잘 수습해야 한다” (손창환 소노 감독)

원주 DB는 18일 원주DB프로미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고양 소노를 83-76으로 꺾었다. ‘2025~2026시즌 첫 연패’의 위기에서 벗어났다. 4승 2패로 중상위권을 유지했다.

헨리 엘런슨(207cm, F)의 높이와 버티는 수비가 돋보였다. 그래서 DB는 페인트 존 실점을 최소화했다. 또, 엘런슨과 이선 알바노(185cm, G)가 공격을 주도. DB는 초반부터 소노와 시소 게임을 펼쳤다.

엘런슨이 1쿼터 종료 1분 전 코트로 물러났으나, 에삼 무스타파(203cm, C)가 높은 전투력을 발휘했다. 그러나 DB는 1쿼터 마지막 7초를 버티지 못했다. 16-19에서 16-22. 아쉬움을 남겨야 했다.

DB는 분명 열세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알바노와 엘런슨 없이 2쿼터 초반을 보냈다. 하지만 DB의 공격이 원활하지 않았다. 2쿼터 시작 3분 51초 만에 19-28로 밀렸다. 김주성 DB 감독은 결국 아껴뒀던 타임 아웃을 사용했다.

그러나 DB는 소노와 간격을 좁히지 못했다. 3쿼터 종료 4분 36초 전에는 42-57로 흔들렸다. 김주성 DB 감독이 후반전 첫 번째 타임 아웃을 활용했다. 그 후 소노를 차곡차곡 추격했다. 경기 종료 3분 53초 전 71-70으로 역전했다. 그리고 알바노와 엘런슨이 승부처를 지배했다. 그 결과, DB는 대역전극을 완성했다.

김주성 DB 감독은 경기 종료 후 “선수들의 컨디션이 초반에 좋지 않았다. 또, 약속된 공수 움직임을 초반에는 보여주지 못했다. 너무 의지가 컸기 때문에, 우리가 원하는 방향이 나오지 않았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 후 “선수들이 후반전같이 플레이한다면, 선수들의 체력 부담이 없을 거라고 생각한다. 다만, 무리한 플레이가 나왔기 때문에, 우리가 속공 실점을 많이 했다. 그런 것들을 가다듬어야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소노는 ‘DB전 5연승’과 ‘2025~2026시즌 첫 연승’을 실패했다. 현재 전적은 2승 4패다.

네이던 나이트(203cm, C)가 DB의 골밑 수비를 뚫지 못했다. 하지만 케빈 켐바오(195cm, F)가 3점과 플로터로 점수를 누적했다. 그리고 부상을 털어낸 임동섭(198cm, F)이 공수 기여도를 높였다.

그러나 소노는 크게 앞서지 못했다. 나이트와 이정현(187cm, G)이 점수를 내지 못했고, 백업 프론트 코트 라인(이근준-임동섭-제일린 존슨)이 DB의 추격을 감당하지 못해서였다. 그런 이유로, 소노는 22-16으로 1쿼터를 마쳤다.

이근준(194cm, F)과 제일린 존슨(204cm, C)이 2쿼터에 힘을 냈다. 많은 수비 활동량으로 DB의 공격을 제어한 것. 수비를 해낸 소노는 공격을 한결 편하게 했다. 2쿼터 시작 3분 51초 만에 28-19로 달아났다. DB의 첫 번째 타임 아웃을 소진시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노는 더 달아났다. 3쿼터 종료 4분 36초 전에는 57-42로 달아났다. 상승세를 극대화했다. 하지만 경기 종료 3분 53초 전 70-71로 역전당했다. 역전당한 소노는 흐름을 좀처럼 끌어올리지 못했다. 잡아야 할 경기를 놓치고 말았다.

손창환 소노 감독은 경기 종료 후 “후반전에 리바운드를 많이 잡지 못했고, 약속된 수비들을 해내지 못했다. 그것 때문에 어려운 경기를 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전반전에는 턴오버를 1개 밖에 범하지 않았다. 하지만 턴오버 개수가 후반전에 급격히 늘어났다. 다만, 우리는 내일(19일)에도 경기를 치러야 한다. 분위기를 잘 수습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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