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노·엘런슨 50점 합작…프로농구 DB, 소노에 역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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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원주 DB가 고양 소노에 4쿼터 역전승을 거두며 시즌 4번째 승리를 따냈다.
DB는 18일 원주 DB프로미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소노를 83-76으로 물리쳤다.
소노는 3분 36초를 남기고 이정현의 3점 플레이로 73-71 재역전에 성공했지만, 이후 DB는 최성원의 뱅크 슛과 박인웅의 자유투 1득점, 앨런슨의 외곽포, 알바노의 미들 슛으로 8점을 내리 뽑아내 57초 전 79-73으로 앞서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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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노(17번) 등 DB 선수들 [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18/yonhap/20251018161713992jjcr.jpg)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프로농구 원주 DB가 고양 소노에 4쿼터 역전승을 거두며 시즌 4번째 승리를 따냈다.
DB는 18일 원주 DB프로미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소노를 83-76으로 물리쳤다.
이틀 전 부산 KCC에 덜미를 잡혀 2연승에서 멈춰 섰던 DB는 연패는 피하며 시즌 4승(2패)째를 올렸다.
소노는 시즌 2승 4패가 됐다.
전반을 32-42로 밀리고 후반 한때 17점 차(45-62)까지 끌려다닌 DB는 3쿼터를 마쳤을 때도 53-64로 뒤졌으나 4쿼터 대반격에 나섰다.
이선 알바노의 3점포로 4쿼터를 시작한 DB는 알바노의 활약이 이어지며 5분 40여 초를 남기고 69-70으로 턱 밑 추격했고, 3분 52초 전 헨리 앨런슨의 골밑슛이 들어가며 71-70으로 마침내 전세를 뒤집었다.
소노는 3분 36초를 남기고 이정현의 3점 플레이로 73-71 재역전에 성공했지만, 이후 DB는 최성원의 뱅크 슛과 박인웅의 자유투 1득점, 앨런슨의 외곽포, 알바노의 미들 슛으로 8점을 내리 뽑아내 57초 전 79-73으로 앞서 나갔다.
소노는 종료 51.9초 전 케빈 켐바오의 외곽포가 꽂히며 또 한 번 역전을 시도했으나 28.5초를 남기고 DB가 강상재의 팁인 득점으로 5점 차를 만들어 승기를 잡았다.
알바노가 3점 슛 4개 포함 28점, 엘런슨이 22점 13리바운드로 맹활약하며 DB의 승리를 쌍끌이했다.
소노의 켐바오는 외곽포 6개를 포함해 29점을 올렸고 네이던 나이트도 더블더블(13점 14리바운드)을 작성했지만, 웃지 못했다.
song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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