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즐기는 신석기 체험…강동선사문화축제
[앵커]
곳곳에 내리던 비가 그치면서, 휴일 나들이 가는 분들 많을 텐데요.
서울 암사동 유적지에서는 6천년 전 신석기 생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이색 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뉴스캐스터 연결해 보겠습니다.
김기은 캐스터.
[캐스터]
네, 저는 서울 강동구에 있는 암사동 유적지에 나와 있습니다.
장마철처럼 이어지던 비가 그치고, 맑은 하늘이 드러났는데요.
고대 흔적이 가득한 이곳도 가을 정취가 물씬 느껴집니다.
암사동 유적 일대에서는 선사시대를 배경으로 '강동선사문화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해마다 평균 40만 명의 관람객이 찾는 우리나라 신석기 시대를 대표하는 축제로, 올해 30회를 맞았는데요.
'6천 년의 숨결, 100년의 빛, 30년의 울림'이라는 주제로 암사동 유적의 이야기를 다채롭게 담았습니다.
오늘(18일)은 서울시 무형유산 제10호 '바위절마을 호상놀이' 재연 공연과 함께 장애인 가족 축제, 강동 선사 노래자랑이 진행되고요.
6년 만에 축제의 하이라이트 '거리 퍼레이드'도 펼쳐지는데요.
1천2백여 명의 주민과 단체, 전문 공연팀이 물·불·흙·바람 4대 원소를 상징하는 시대별 테마 행렬을 선보입니다.
이외에도 '선사 물총 사냥', '선사 우물 보물찾기' 등 어린이를 위한 프로그램은 물론,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체험도 준비돼 있는데요.
푸드트럭 구간에서 진행되는 '선사 바비큐 체험'에서는 선사시대 복장을 하고 바비큐를 구워 먹을 수 있습니다.
축제 마지막 날인 내일(19일)은 인기 가수들의 공연과 불꽃쇼가 대미를 장식할 예정인데요.
이곳에 오셔서 6천년 전 선사시대로 여행을 떠나보셔도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암사동 유적지에서 연합뉴스TV 김기은입니다.
(김기은캐스터)
[현장연결 박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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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혜(makerea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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