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결혼했다니…열애설 없이 조용한 가족식 올린 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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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연예인 배우자를 배려해 조용히 올린 결혼식이었다.
열애설 한 번 없이 사랑을 키워온 한 배우가 지난해 여름, 직계 가족만 참석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결혼식은 직계 가족 위주로 최소 인원만 초청해 진행됐고, 외부 공개 없이 마무리됐다.
노을의 결혼식에는 멤버 전원이 참석해 여전히 끈끈한 팀워크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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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레인보우 출신이자 배우로 활동 중인 김재경이 결혼했다.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지난해 12월 16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김재경이 같은 해 여름 소중한 인연과 백년가약을 맺었다고 알렸다. 결혼식은 직계 가족 위주로 최소 인원만 초청해 진행됐고, 외부 공개 없이 마무리됐다.
소속사는 뒤늦게 사실을 알린 배경에 대해 상대가 비연예인이라는 점을 존중해 사생활 침해 우려를 최소화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배우로서 좋은 연기와 작품으로 여러분이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 인생의 새로운 챕터를 시작한 김재경 배우에게 축하와 따뜻한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같은 날 김재경도 직접 결혼 소감을 밝혔다.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 인생의 새로운 챕터가 시작 돼 이렇게 소식 전한다. 새 챕터도 언제나처럼 씩씩하고 재미나게, 그리고 담백하게 써 내려가 보고 싶은 마음을 응원해주길 바란다”며 “새로운 작품으로도 하루 빨리 좋은 소식 전할 수 있도록 힘내보겠다. 날이 부쩍 추워졌는데 감기 조심하시고 늘 고마워요 모두”라고 썼다.
결혼 소식이 뒤늦게 전해진 만큼, 팬들의 반응은 놀라움과 축하가 교차했다. “열애설 한 줄도 없었는데 이미 새 출발을 했다는 점이 인상적”이라는 반응과 함께, 비연예인 배우자에 대한 배려에 공감하는 의견도 많다.

오승아는 노을의 결혼식 현장을 담은 짧은 영상을 인스타그램에 올리며 “노글이도 가는구나… 부럽다… 행복해”라고 적었다. 동료의 새 출발을 축하하면서도 자신의 결혼에 대한 바람을 에둘러 전한 대목이다. 조현영은 2월 24일 방송된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 “저랑 1명 빼고 멤버들이 다 시집을 가서 결혼 생각이 든다. 주변에서 다 가니까 괜히 조바심 난다”며 “결혼하고 싶어서 ‘조규이’로 개명했다”고 밝혀 결혼 의지를 분명히 했다.

김지연 기자 delay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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