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수 좋은 날' 이영애, 김영광 거짓말에 분통 '갈등 최고조'

아이즈 ize 한수진 기자 2025. 10. 18.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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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수 좋은 날' 이영애, 김영광, 박용우가 복수의 소용돌이에 휩싸인다.

오늘(18일) 밤 방송하는 KBS2 토일 드라마 '은수 좋은 날' 9회에서는 강은수(이영애)가 자신을 속이고 장태구(박용우)와 내통한 이경(김영광)에게 분노하며 새 국면을 맞는 모습이 그려진다.

더욱이 태구와 손을 잡고 자신을 속여온 이경의 배신이 밝혀지자 은수는 극한의 분노와 절망에 휩싸였다.

은수는 자신에게 모든 것을 숨겨온 이경에 대한 신뢰가 무너져 쌓여 있던 울분을 터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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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즈 ize 한수진 기자

'은수 좋은 날' 이영애 / 사진=KBS2

'은수 좋은 날' 이영애, 김영광, 박용우가 복수의 소용돌이에 휩싸인다.

오늘(18일) 밤 방송하는 KBS2 토일 드라마 '은수 좋은 날' 9회에서는 강은수(이영애)가 자신을 속이고 장태구(박용우)와 내통한 이경(김영광)에게 분노하며 새 국면을 맞는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은수는 동현(이규성)의 사망 당일 찍힌 사진을 빌미로 돈을 요구하는 협박범으로 인해 다시 약 판매를 시작했다. 하지만 협박범의 정체가 바로 태구였다는 충격적인 사실이 드러나며 모든 것이 뒤집혔다. 더욱이 태구와 손을 잡고 자신을 속여온 이경의 배신이 밝혀지자 은수는 극한의 분노와 절망에 휩싸였다.

제작진이 공개한 9회 스틸에는 내부 비리 감찰 조사를 받는 태구와 경도(권지우)의 모습이 담겼다. 팬텀 조직에 수사 정보를 흘린 내부 인물이 있다는 사실이 드러나자 경찰은 본격적인 감찰 조사를 개시한다. 태구는 담담한 얼굴 뒤 복잡한 내면을 감춘 채 조사를 받으며 위기를 모면하려 하고, 경도 역시 뜻밖의 증거와 마주하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한다. 예상치 못한 진실 앞에 흔들리는 두 사람의 미묘한 긴장감이 극의 몰입도를 올릴 전망이다.

'은수 좋은 날' 김영광 / 사진=KBS2

이경은 강휘림(도상우) 일가를 향한 마지막 승부수를 띄운다. 10년 전의 비극을 끝내기 위한 최후의 복수를 감행하지만, 그 과정에서 은수가 휘림에게 접근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며 또 한 번의 균열이 발생한다. 휘림 또한 이경의 정체를 의심하며 은밀히 그의 뒤를 추적하기 시작한다. 과연 이경은 10년을 기다린 복수를 완성할 수 있을지 그리고 가족의 품으로 무사히 돌아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은수는 자신에게 모든 것을 숨겨온 이경에 대한 신뢰가 무너져 쌓여 있던 울분을 터트린다. 이경이 목적만을 위해 자신을 이용했다는 사실에 깊은 실망을 느낀 은수는, 결국 그와 완전히 선을 긋고 모든 것을 스스로 감당하기로 결심한다. 과연 동업을 끝내기로 한 은수가 가족을 지키기 위해 어떤 최후의 결단을 내리게 될지 궁금증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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