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 테일러 스위프트, 4기 뇌암 투병 2살 여아에 “1억 4000만원 기부”[해외이슈]

곽명동 기자 2025. 10. 18.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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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라, 테일러 스위프트./고미펀드,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세계적인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35)가 뇌암 4기 투병 중인 두 살배기 여아를 위해 거액을 기부했다.

연예 매체 피플(People)은 17일(현지시간) “스위프트가 뇌암 4기 진단을 받은 두 살배기 릴라를 위해 고펀드미(GoFundMe)에 10만 달러(약 1억4,000만 원)를 기부했다”고 보도했다.

이 기부는 릴라의 어머니가 틱톡에 딸의 사연을 공유한 지 며칠 만에 알려지며 큰 관심을 모았다.

릴라는 “테일러 스위프트가 내 베스트 프렌드였으면 좋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릴라는 생후 18개월 무렵 희귀한 형태의 뇌종양 진단을 받은 뒤 현재까지 병원을 오가며 치료를 받고 있다.

스위프트의 기부금은 해당 모금 페이지에서 가장 큰 금액으로 기록됐으며, 그녀는 ‘응원의 글(Words of Support)’란에 릴라를 향한 따뜻한 메시지도 남겼다.

“내 친구 릴라에게 가장 큰 포옹을 보낼게! 사랑을 담아, 테일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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