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7년 만에 가을야구…‘회장님’, 패딩 담요 1만7천개 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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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7년 만에 가을 야구 무대를 밟은 한화이글스의 포스트시즌 경기를 앞두고 팬들에게 직접 준비한 패딩 담요를 선물해 화제다.
패딩 담요는 첫 경기를 앞두고 한화 이글스 팬들에게 김 회장이 감사의 뜻을 담아 준비한 것이다.
구단 측은 "한화 이글스를 뜨겁게 응원해 온 팬들을 '담요처럼 따뜻한 마음으로 안아주고 싶다'는 김승연 회장의 감사의 뜻이 담겼다"며 "한국시리즈 우승까지 함께 나아가자는 응원의 의미도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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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7년 만에 가을 야구 무대를 밟은 한화이글스의 포스트시즌 경기를 앞두고 팬들에게 직접 준비한 패딩 담요를 선물해 화제다.
지난 17일 한화 구단은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플레이오프 1차전을 찾은 전 관중에게 특별 제작한 패딩 담요를 선물했다고 밝혔다. 총 1만7천개다.
패딩 담요는 첫 경기를 앞두고 한화 이글스 팬들에게 김 회장이 감사의 뜻을 담아 준비한 것이다. 구단 측은 “한화 이글스를 뜨겁게 응원해 온 팬들을 ‘담요처럼 따뜻한 마음으로 안아주고 싶다’는 김승연 회장의 감사의 뜻이 담겼다”며 “한국시리즈 우승까지 함께 나아가자는 응원의 의미도 있다”고 설명했다.
패딩 담요에는 폭풍을 뚫고 비상한다는 뜻인 한화이글스의 슬로건인 ‘라이드 더 스톰(RIDE THE STORM)’과 함께 ‘다시 돌아온 이글스의 가을! 주인공은 팬 여러분입니다’라는 문구가 적혀있다. 김 회장의 서명도 하단에 프린팅돼 있다.
한편 어제로 예정됐던 포스트시즌 1차전은 우천으로 하루 순연돼 오늘(18일) 오후 2시 시작됐다. 한화 이글스의 선발투수는 코디 폰세가, 삼성 라이온즈는 헤르손 가라비토가 나왔다.

채반석 기자 chaib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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