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그림을 봐야 한다" 맨유 캡틴 브루노 페르난데스, 아모림 감독 공개 옹호… "일희일비는 불필요해"

김태석 기자 2025. 10. 18.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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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주장 브루누 페르난데스가 후벵 아모림 감독을 공개적으로 옹호했다.

브루누 페르난데스가 이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0일 0시 30분(한국 시각) 안필드에서 열리는 2025-202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에서 디펜딩 챔피언이자 지역 라이벌 리버풀과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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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주장 브루누 페르난데스가 후벵 아모림 감독을 공개적으로 옹호했다.

브루누 페르난데스가 이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0일 0시 30분(한국 시각) 안필드에서 열리는 2025-202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에서 디펜딩 챔피언이자 지역 라이벌 리버풀과 맞붙는다. 7라운드 선덜랜드전에서 2-0으로 승리하며 흐름을 끊어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이번에는 리버풀을 잡고 상승세로 전환할 계기를 마련하려 한다.

영국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브루누 페르난데스는 리버풀전을 앞둔 기자회견에서 "이 클럽에는 안정성이 필요하다. 짐 래트클리프 공동 구단주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도 이것일 것"이라며 "우리는 더 큰 그림을 봐야 한다. 루벤 아모림이 팀을 본래 있어야 할 위치로 이끌 수 있다고 믿는다. 구단 상층부와 선수단이 같은 방향을 보고 같은 결론을 공유한다면 더 나은 결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본다"라고 말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받는 압박과 관련해서도 언급했다. 브루누 페르난데스는 "이 팀에 오는 감독은 누구든 항상 위기 직전에 서게 된다. 한 경기 이기면 마치 우승할 것처럼 비치고, 한 경기를 지면 마치 영원한 암흑이 드리운 것처럼 보인다"라고 말한 뒤, "'일희일비'할 필요는 없다. 무엇을 해야 하는지, 장기적인 목표가 무엇인지, 다음 경기에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 우리는 알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결과가 좋지 않으면 어떤 감독이든 압박을 받는다. 아모림 감독도 예외가 아니다"라고 전제하면서도 "아모림 감독도 그 각오를 충분히 갖고 있다. 이 도전이 얼마나 큰지 이해하고 있다"라고 덧붙이며 절대적으로 지지한다는 뜻을 내비쳤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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