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1.live] ‘3년 재계약’ 박태하의 바람, “기성용도 포항과 재계약 했으면...”

정지훈 기자 2025. 10. 18.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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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포항을 성공적적으로 이끌고 있는 박태하 감독이 3년 재계약이라는 선물을 받았다.

박태하 감독은 최근 포항과 3년 재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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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정지훈(상암)]


이번 시즌 포항을 성공적적으로 이끌고 있는 박태하 감독이 3년 재계약이라는 선물을 받았다. 이제 기성용도 포항과 재계약했으면 하는 바람을 전했다.


FC서울과 포항 스틸러스는 18일 오후 2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5’ 33라운드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현재 서울은 승점 45점(42득점 40실점)으로 5위, 포항은 승점 48점(38득점 42실점)으로 4위에 위치해 있다.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박태하 감독은 “시즌 초반에는 정말 좋지 않았다. 하지만 선수들 전체가 극복했고, 특히 신인 선수들의 활약이 원동력이 됐다. 부상자도 많았다. 이제 1차 목표인 파이널A 진출을 달성했지만 경기력은 아쉽다. A매치 휴식기 동안 상황을 직시했고, 2연패는 받아들이기 힘들다. 이번 경기는 기성용 이슈 등 동기부여가 크고, 중요한 경기다. 극복해야 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기성용 더비가 성사됐다. 서울에서만 235경기를 뛴 ‘레전드’ 기성용이 여름 이적 시작에서 서울을 떠나 포항의 유니폼을 입었고, 이번 경기에 처음으로 상암을 방문한다.


이에 대해 박태하 감독은 “성용이는 워낙 경험이 많은 선수다. 부담을 가질까봐, 특별한 이야기는 하지 않았다. 전술적인 이야기만 했다. 오늘 경기에서 크게 문제가 없다면 바꿀 생각은 없다. 훈련을 하다보면 이 선수가 어떤 자세로 경기를 준비하는지 알 수 있다. 솔직히 말하자면 페널티킥 키커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눴다. 판단은 선수들이 한다. 이호재가 득점왕 기회가 있기 때문에 그런 이야기를 했다”고 답했다.


박태하 감독은 최근 포항과 3년 재계약을 체결했다. 박 감독은 “두 달 전부터 구단에서 이야기가 나왔다. 하지만 1차적인 목표도 이루지 않고, 재계약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고 생각해 미뤘다. 파이널A 진출을 하고 이야기하자고 했다”면서 “기성용과 재계약 이야기는 했지만 지금 말씀드릴 수는 없다. 결정은 선수가 한다. 다만 저는 재계약에 긍정적이고, 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전했다.


정지훈 기자 rain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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