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1.live] '10번째 별 눈앞' 포옛 감독, "전북 우승하면 어떨 거 같냐고? 오늘 4시 이후 말하고 싶다"

김아인 기자 2025. 10. 18.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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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만족할 만한 큰 답변을 드리겠다. 하지만 우승 전까지는 말하지 않겠다. 물론 오늘 경기가 끝나는 4시 이후에 말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우리 경기도 이겨야겠지만 다른 경기도 봐야 하기 때문에 경기를 일단 지켜보겠다." 거스 포옛 감독은 전북의 우승이 어떤 의미가 있는지에 대한 대답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마지막으로 전북의 우승이 포옛 감독 커리어에 어떤 의미가 있는지에 대해 묻자, "정말 만족할 만한 큰 답변을 드리겠다. 하지만 우승 전까지는 말하지 않겠다. 물론 오늘 경기가 끝나는 4시 이후에 말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우리 경기도 이겨야겠지만 다른 경기도 봐야 하기 때문에 경기를 일단 지켜보겠다"고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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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포포투=김아인(전주)]


"정말 만족할 만한 큰 답변을 드리겠다. 하지만 우승 전까지는 말하지 않겠다. 물론 오늘 경기가 끝나는 4시 이후에 말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우리 경기도 이겨야겠지만 다른 경기도 봐야 하기 때문에 경기를 일단 지켜보겠다." 거스 포옛 감독은 전북의 우승이 어떤 의미가 있는지에 대한 대답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전북 현대와 수원FC는 17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5’ 33라운드에서 격돌한다. 현재 전북은 20승 8무 4패(승점 68)로 조기 우승을 눈앞에 뒀고, 수원FC는 10승 8무 14패(승점 38)로 승강 플레이오프권인 울산 HD보다 1점 앞서고 있다.


홈팀 전북은 송범근, 김태환, 홍정호, 연제운, 최철순, 박진섭, 강상윤, 김진규, 이승우, 콤파뇨, 송민규가 선발로 출격한다. 벤치에는 김정훈, 최우진, 감보아, 한국영, 츄마시, 권창훈, 이영재, 티아고, 박재용이 앉는다.


전북은 K리그1 우승을 눈앞에 뒀다. 거스 포옛 감독 체제에서 단독 선두를 질주하며 시즌이 끝나기 전에 조기 우승을 확정할 수 있게 됐다. 전북이 우승하면 2021년 이후 4년 만의 왕좌 탈환이고, K리그1 10회 우승으로 역대 최다 우승 기록을 자체 경신한다. 이날 수원FC전에서 승리하고, 김천이 같은 시간 FC안양에 지기만 해도 우승을 확정하게 된다.


경기에 앞서 포옛 감독은 취재진을 향해 "우리에게 오늘 기회가 왔다. 일단 해야할 것은 우리 경기에만 집중해야 한다. 김천의 결과를 봐야겠지만, 김천 경기 결과는 우리가 컨트롤할 수 없다. 오늘 경기에 이기는 데만 집중해야 될 거 같다. 나중에 시간이 흐르면 '전북이 2025시즌 트로피 하나 땄구나'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그래도 우리 자력으로 우승 확정하는 것과 다른 팀이 미끄러져서 우승하는 것에는 차이가 있다"고 승리를 다짐했다.


같은 시간 전북의 우승을 확정할 수 있는 김천은 FC안양을 상대한다. 오늘만큼은 안양을 응원하는 입장인지에 대해 묻자, "당연하다!"라고 농담했다. 그러면서 "훈련할 때 파이널 서드 지역에서 마무리하는 부분 집중적으로 훈련 중점 뒀다. 지난 김천전 돌이켜봐도 파이널 서드에서 7-9개 정도 좋은 찬스 있었다. FC서울전 때도 많은 찬스가 있었고 제주랑 할 때는 20개 정도 있었다. 최근에 그런 게 잘 안 되는 거 같아서 휴식기 동안 볼 관리 잘하고 집중하자고 얘기했다"고 밝혔다.


포옛 감독 말대로 최근 전북은 다소 주춤한 분위기다. 3경기 무승에 빠졌고, 설상가상 직전 제주전에서 최악의 오심 사태가 발생했다. 하지만 심판 관련한 질문에 대해 포옛 감독은 "제주전에서 가장 마지막으로 받은 질문이 심판 관련이었고, 오늘도 아까 방송사 인터뷰 하다가 받은 첫 질문이었지만, 언급하지 않겠다"고 웃으면서 대답을 피했다.


이어 "경기력에 대해서는 우리가 무패 기간이 꽤 길었는데 나도 전혀 생각을 못했다. 그때에 비해 경기력이 저하됐다는 생각들을 많이 갖고 있는데 그런 질문이 오히려 기분이 좋다. 우리에게 항상 이기고 더 좋은 경기력을 기대한다는 반증이기 때문이다. 선수들에게는 일단 우승 전까지 경기에 집중하자고 메시지를 전했고 그렇게 훈련 해왔다"고 답변했다.


마지막으로 전북의 우승이 포옛 감독 커리어에 어떤 의미가 있는지에 대해 묻자, "정말 만족할 만한 큰 답변을 드리겠다. 하지만 우승 전까지는 말하지 않겠다. 물론 오늘 경기가 끝나는 4시 이후에 말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우리 경기도 이겨야겠지만 다른 경기도 봐야 하기 때문에 경기를 일단 지켜보겠다"고 말을 아꼈다.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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