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 현장] 삼성 박진만 감독 "우천 연기가 폰세에게도 영향이 없지는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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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주 기자┃박진만(48) 감독이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삼성 라이온즈와 한화 이글스는 8일 오후 2시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2025 신한 SOL뱅크 한국야구위원회(KBO) 포스트시즌(PS) 플레이오프(PO·5전3선승제) 1차전을 치른다.
하지만 박진만 감독은 "그대로 갈 것이다. 포스트시즌은 정규시즌보다 체력 소모가 크고, 휴식을 주는 것이 더 낫다고 판단했다. 2차전 선발은 최원태로 간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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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뉴스=대전] 이형주 기자┃박진만(48) 감독이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삼성 라이온즈와 한화 이글스는 8일 오후 2시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2025 신한 SOL뱅크 한국야구위원회(KBO) 포스트시즌(PS) 플레이오프(PO·5전3선승제) 1차전을 치른다.
역대 5전3선승제로 치러진 PO에서 1차전을 승리한 팀이 한국시리즈에 진출한 확률은 76.5%(34번 중 26회)다. 그 때문에 양 팀은 모두 1차전 승리에 사활을 걸고 있다.
원정팀 박진만 감독은 김지찬(중견수)-김성윤(우익수)-구자욱(지명타자)-르윈 디아즈(1루수)-김영웅(3루수)-이재현(유격수)-김태훈(좌익수)-강민호(포수)-류지혁(2루수)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 투수는 헤르손 가라비토다.

당초 17일 오후 6시 30분으로 예정돼 있었던 경기는 비로 하루가 미뤄졌다. 다만 삼성은 그대로 상대 절대적 에이스 코디 폰세를 만나야 한다. 김경문 한화 감독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낮 경기에서는 투수가 유리하다"고 분석했다.
박진만 감독은 "김경문 감독님은 경험이 많으신 분이고 말씀에 동의한다. 낮 경기는 항상 투수들이 유리하다. 그래도 우천 취소를 긍정적으로 생각할려고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하루 연장이 준비하는 부분 등 폰세에게 영향이 없지는 않을 것이다. 최대한 1점씩이라도 점수를 내도록 경기를 운영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비로 하루 휴식일을 더 확보하게 되면서 최원태 대신 19일 2차전에 원태인이나 아리엘 후라도의 카드를 꺼내드는 것도 고려됐다. 하지만 박진만 감독은 "그대로 갈 것이다. 포스트시즌은 정규시즌보다 체력 소모가 크고, 휴식을 주는 것이 더 낫다고 판단했다. 2차전 선발은 최원태로 간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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