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1.live] ‘세징야 선봉’ 대구, ‘이유현 부상 명단 제외’ 강원…간절한 양 팀 ‘최정예 선발진 가동’

박진우 기자 2025. 10. 18.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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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러설 수 없는 대구FC와 이겨야 하는 강원FC. 최정예 선발진을 가동했다.

대구와 강원은 18일 오후 2시 대구iM뱅크파크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5' 33라운드에서 맞붙는다.

다만 만약 33R에서 대구가 강원전에서 승리하고, 제주가 대전하나시티즌에 패배한다면 승점 차이는 3점까지 줄어든다.

강원 관계자에 따르면 이유현은 대구전 대비 훈련 막바지 경미한 부상 여파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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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박진우(대구)]


물러설 수 없는 대구FC와 이겨야 하는 강원FC. 최정예 선발진을 가동했다.


대구와 강원은 18일 오후 2시 대구iM뱅크파크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5’ 33라운드에서 맞붙는다. 현재 대구는 승점 26점으로 12위, 강원은 승점 43점으로 6위에 위치해 있다.


이번 시즌 '마지막' 정규라운드 경기다. 33R 모든 경기 결과에 따라, 파이널A(1~6위)와 파이널B(7~12위)에 안착할 팀이 최종 결정된다. 대구는 '최하위 탈출'에 희망을 살리려 한다. 이번 시즌 고전을 면치 못했던 대구의 목표는 단 한 가지, 잔류다. 승점 26점으로 최하위에 위치해 있지만, 최근 흐름은 나쁘지 않다. 최근 리그 5경기에서 3승 1무 1패를 기록하며 반등 희망을 살리는 중이다.


'11위' 제주SK와의 승점 격차를 줄이는 게 목표다. 현재 제주는 승점 32점으로 대구와 승점 6점 차이다. 다만 만약 33R에서 대구가 강원전에서 승리하고, 제주가 대전하나시티즌에 패배한다면 승점 차이는 3점까지 줄어든다. 아울러 강원과 파이널B에서 만날 수 있다. 잔류를 바라보는 대구가 홈에서 강원을 무조건 잡아내야 하는 이유다.


강원 입장에서도 사활을 걸어야 하는 경기다. 이번 시즌 내내 줄곧 '파이널A'를 외쳤던 강원에게 시즌 중 가장 중요한 경기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한 경기를 통해 남은 시즌을 파이널A에서 보낼지, 파이널B에서 보낼지 여부가 결정된다.


현재 강원은 승점 43점으로 파이널A 경계선인 6위에 위치해 있다. 그 뒤를 '7위' 광주FC가 승점 42점으로 바짝 쫓고 있다. 두 팀의 차이는 불과 단 '승점 1점'. 33R 경기 결과에 따라 판도는 충분히 뒤집힐 수 있다. 강원이 파이널A에 확실하게 안착하기 위해서는 '승점 3점'이 필요하다.


물러설 수 없는 전쟁인 만큼, 양 팀은 나란히 최정예 선발진을 가동했다. 대구는 세징야, 박대훈, 한종무, 라마스, 김정현, 정치인, 황재원, 우주성, 카이오, 정헌택, 한태희가 선발 출격한다.


강원은 김건희, 이상헌, 모재현, 서민우, 김강국, 김대원, 강준혁, 강투지, 신민하, 송준석, 박청효가 선발로 나선다. ‘주장’ 이유현은 명단에서 제외됐다. 강원 관계자에 따르면 이유현은 대구전 대비 훈련 막바지 경미한 부상 여파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진우 기자 jjnoow@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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