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8년부터 일본여행 가려면 돈 내야

김정우 2025. 10. 18. 12: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8년부터 일본에 무비자로 입국하더라도 입국 심사 수수료를 내게 된다.

현재 한국인은 관광 등 단기 체류 목적으로 일본을 방문할 때 무비자 입국으로 비자 수수료를 낼 필요가 없지만, 해당 제도가 시행된다면 온라인 사전신고 입국 심사 명목으로 수수료를 납부해야 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8년부터 일본에 무비자로 입국하더라도 입국 심사 수수료를 내게 된다. 현재 한국인은 관광 등 단기 체류 목적으로 일본을 방문할 때 무비자 입국으로 비자 수수료를 낼 필요가 없지만, 해당 제도가 시행된다면 온라인 사전신고 입국 심사 명목으로 수수료를 납부해야 한다.

18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미국과 마찬가지로 2028년부터 전자도항인증제도(JESTA)를 도입하려고 추진 중이다.

JESTA는 미국이 최장 90일간 관광·상용 목적으로 비자 없이 방문하려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시행 중인 전자여행허가제(ESTA)와 유사한 제도다.

비자 면제국의 여행객이 입국 전 온라인으로 성명, 체류 목적 등을 신고하면 이를 심사해 불법 체류 등 우려가 있을 경우는 허가해주지 않고 비자를 받도록 하는 방식이다. 수수료는 미국 ESTA(40달러) 수준을 참고해 정할 계획이다.

고교등록금 무상화 등으로 재정 수요는 늘고 있지만 추가 세수 확보가 어려운 상황에서 외국인을 상대로 재원을 확보하려는 구상의 일환이라고 이 신문은 전했다.

실제로 일본은 출국세 명목으로 징수하는 ‘국제관광 여객세’를 현행 1000엔(약 9450원)에서 내년 3000~5천엔(약 2만8000~4만7000원)으로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 1978년 이후 동결된 비자 발급 수수료도 인상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복수의 소식통은 일본 정부가 외국인에 대한 부담액을 늘려 3000억 엔(약 2조8000억 원) 정도의 재원을 추가로 확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정우 기자 enyou@hankyung.com

Copyright © 한경비즈니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