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진우 “김건희 구속영장 이름, 민중기로 바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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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비상장주식 투자로 억대의 차익을 본 민중기 김건희 특별검사에 대해 "민중기도 특검하라. 김건희 구속영장에 이름만 민중기로 바꾸면 된다"고 직격했다.
주 의원은 "타임라인을 보면 민중기 특검의 미공개 정보 이용이 딱 보인다"면서 민 특검이 2008년 비상장사인 네오세미테크 주식 1만 주를 매수해 2010년 매도할때까지의 타임라인을 기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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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비상장주식 투자로 억대의 차익을 본 민중기 김건희 특별검사에 대해 “민중기도 특검하라. 김건희 구속영장에 이름만 민중기로 바꾸면 된다”고 직격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인 주 의원은 18일 페이스북에 “민중기 변명은 김건희와 똑같다”는 글을 올리며 이 같이 겨냥했다. 주 의원은 “타임라인을 보면 민중기 특검의 미공개 정보 이용이 딱 보인다”면서 민 특검이 2008년 비상장사인 네오세미테크 주식 1만 주를 매수해 2010년 매도할때까지의 타임라인을 기재했다.
주 의원은 2008년 당시 부산고법 부장판사였던 민 특검이 네오세미테크 1만주를 500만원에 매수한 한 것으로 관보에 적혀있다고 썼다. 이 회사는 2009년 10월 코스닥 상장사 모노솔라가 합병하며 코스닥 시장에 우회 상장됐다. 그해 말 민 특검의 주식 수도 무상증자를 통해 1만2036주로 늘었다. 이후 네오세미테크 주식은 2010년 2월과 3월 중국CNPV 등과 계약 체결을 공시했고 이후 주가는 폭등했다. 민중기 특검은 해당 호재로 주가 변동이 컸던 2010년 1~3월 이 회사 대표 이명환씨와 같은 가격인 1만800원대에 해당 주식을 매도했다. 민 특검이 주식을 매도한 이후인 그해 3월 24일 네오세미테크 주식은 분식회계로 감사의견 거절 및 거래정지됐고 같은 해 8월 23일 상장 폐지됐다. 민 특검은 극적인 매도로 최소 1억 원이 넘는 시세 차익은 본 것으로 추정됐다. 주 의원인 민 특검이 이 회사 대표인 오명환, 주요 주주 겸 사외이사였던 검사 출신 양재택 변호사와 대전고·서울대 동문사이라고 적었다. 양 변호사는 김건희 여사와 동거설이 불거졌던 인물이다.
김 여사 역시 이 회사에 투자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김 여사는 도이치모터스 주식 일부를 처분해, 네오세미테크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에 투자했다가 2009년 10월 매도했다. 주 의원은 “지난 9월 김 여사를 조사 당시 김 여사에게 네오세미테크 주식을 왜 샀냐며 뻔뻔하게 추궁했다”면서 “김건희 구속영장에 이름만 민중기로 바꾸면 되겠네”라고 적었다.
민중기 특검은 해당 의혹과 관련 “2000년초 회사 관계자가 아닌 지인의 소개로 해당회사에 3000만~4000만원가량 투자했다가 2010년경 증권사 직원의 매도 권유로 해당회사 주식을 1억 3000여만 원에 매도했다”고 밝혔다.
황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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