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만 ‘선배 구타, 집단 탈퇴’ 감자골 사건 전말 “김수용 한 마디에, 겁이 덜컥”(임하룡쇼)

이슬기 2025. 10. 18.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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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김용만이 '감자골 사건'의 전말을 밝혔다.

이날 영상에서 김용만은 코미디 크루 감자골의 멤버 김국진, 김수용, 김용만, 박수홍이 잠정 은퇴를 선언했던 감자골 사건을 소환했다.

김용만은 "이러다가는 그냥 가겠다 싶었다. 4명이서 같은 이야기를 나누고 미국을 가자고 한 거다. 수홍이는 군대를 가고, 국진이랑 나랑만 둘이 미국을 갔다. 잘못 한 게 있다면 8개 프로에 통보하는 방식이었다. 우리가 매니저가 없으니까. 기자회견을 하자고 한 거다"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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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 ‘임하룡쇼’
채널 ‘임하룡쇼’

[뉴스엔 이슬기 기자]

코미디언 김용만이 '감자골 사건'의 전말을 밝혔다.

17일 채널 '임하룡쇼'에는 '걸어 다니는 임하룡 백과사전 등장'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김용만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영상에서 김용만은 코미디 크루 감자골의 멤버 김국진, 김수용, 김용만, 박수홍이 잠정 은퇴를 선언했던 감자골 사건을 소환했다. 쉽지 않은 스케줄로 인해 자신을 돌아봤다고.

그는 "우리가 봤을 때는 우리가 인기가 있었다. 근데 그게 감당이 안 됐다. 생방에 개그에 여러 프로그램. 그런데 허리 디스크 수술하고 누워 나보는데. 내가 아닌 거야. 재미가 없더라"라고 이야기했다.

김용만은 "이러다가는 그냥 가겠다 싶었다. 4명이서 같은 이야기를 나누고 미국을 가자고 한 거다. 수홍이는 군대를 가고, 국진이랑 나랑만 둘이 미국을 갔다. 잘못 한 게 있다면 8개 프로에 통보하는 방식이었다. 우리가 매니저가 없으니까. 기자회견을 하자고 한 거다"라고 털어놨다.

그는 "3대 일간지 등을 불러 기자회견을 했다. 근데 기자들이 이유가 납득이 안된다는 거다. 선배들한테 맞았지? 라고 묻는데 수용이가 "집합 같은 건 있었죠"라고 이야기했다. 재충전하고 제대로 공부를 해보고 싶은 알량한 마음이라고도 했는데. 결국 기사가 '선배 구타에 항명, 집단 탈퇴'로 제목이 나갔다"라고 해 웃음을 줬다.

그는 "겁이 덜컥 나더라. 핸드폰도 없을 때니까 해명도 못 하고. 결국 KBS에 와서 인사를 하고 앞에서 사과를 하는 게 맞다더라. 근데 우리한테 막 무릎을 꿇으라고 하는 거다. 그때 하룡이 형이 일어나서 "얘네도 어른이고 생각이 있는데 이야기를 들어봐야지 왜 무릎을 꿇으라고 하냐"고 하더라. 기껏해야 스물 여섯 살이었으니까"라며 임하룡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김용만은 "지금도 우리가 잘못해서 생긴 오해이긴 하지만. 어른의 모습을 봤다는 이야기를 한다"고 했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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