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아, 회사서 쓰러져 응급실행…“30분간 의식 없었다”

김미지 스타투데이 기자(kim.miji@mkax.ai) 2025. 10. 18.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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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본명 조하랑)가 건강 이상을 고백했다.

조민아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위경련에 이어 일주일 가까이 이석증을 앓다 회사에서 쓰러져 응급실행"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러나 '싱글맘'이자 '워킹맘'은 그럴 수 없었다는 조민아는 "모두들 건강 꼭꼭 챙기세요. 저도 저를 더 아끼고 사랑해볼게요. 저를 위해, 아들을 위해, 우리의 행복을 위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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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아. 사진|조민아 SNS
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본명 조하랑)가 건강 이상을 고백했다.

조민아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위경련에 이어 일주일 가까이 이석증을 앓다 회사에서 쓰러져 응급실행”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입원 팔찌를 찬 조민아의 팔이 담겼다.

그는 “최근 여러 가지 일들이 많았는데 이겨내고 버티다 탈이 난 것 같다”며 “뇌 MRI부터 심장과 관련된 각종 검사들을 했는데 다행이 이상은 없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30여분 가까이 의식이 없는 동안 뇌에 무리가 갔을 거라고 하더라. 며칠 입원하며 절대 안정을 취하라 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싱글맘’이자 ‘워킹맘’은 그럴 수 없었다는 조민아는 “모두들 건강 꼭꼭 챙기세요. 저도 저를 더 아끼고 사랑해볼게요. 저를 위해, 아들을 위해, 우리의 행복을 위해”라고 당부했다.

조민아는 1995년 아역배우로 데뷔해 2002년 그룹 쥬얼리에 합류해 2005년 탈퇴했다.

2020년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해 아들을 얻었지만 2022년 이혼 후 홀로 아이를 키우고 있다.

지난해 보험회사 근무 중은 근황을 전했던 조민아는 여러 차례 우수 설계사로 선정된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김미지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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