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비 그치기 시작, 신구장 배수 시설 최강…한화 2552일 만에 가을야구 열리나 [PO1]
![[OSEN=대전, 이상학 기자] 18일 플레이오프 1차전을 앞두고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 방수포가 덮여있다. 2025.10.18 /waw@osen.co.kr](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18/poctan/20251018110247128xhxt.jpg)
[OSEN=대전, 이상학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2552일 기다린 가을야구가 마침내 열릴 분위기다.
한화는 18일 오후 2시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리는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포스트시즌 삼성 라이온즈와의 플레이오프(PO·5전3선승제) 1차전을 준비 중이다.
전날(17일) 오후 6시30분 열릴 예정이었던 1차전은 우천 취소로 하루 미뤄졌다. 당초 밤 9시 비 예보가 있었는데 앞당겨졌고, 빗줄기가 점점 굵어지면서 경기 개시 시간을 앞두고 취소를 결정했다.
비는 18일 새벽까지 계속 내렸고, 이날도 오전에 강수량은 줄였지만 먹구름이 잔뜩 낀 가운데 비가 흩날렸다. 대전 한화생명볼파크는 내야에 대형 방수포를 덮은 채 상황을 지켜보고 있는데 비가 점점 그치고 있다.
한화생명볼파크는 최신식 구장으로 그라운드 배수를 위해 350mm 구경의 펌프가 집수정당 3대씩 설치돼 있어 1분당 배출해내는 물의 양이 약 99t에 달한다. 많은 빗물을 배출하면서 그라운드 내 고인 물들을 빠르게 빠져나갈 수 있는 구조다. 다른 구장들이 보통 100~150mm 구경의 배수 펌프가 집수정에 1대씩 설치됐는데 한화생명볼파크는 3배 더 빨리 배수된다.
한화의 포스트시즌 경기는 2018년 10월23일 고척돔에서 열린 넥센(현 키움)과의 준플레이오프 4차전 이후 2552일 만이다. 한화를 7년 만에 가을야구로 이끈 김경문 감독 개인적으로는 NC 시절인 2017년 10월21일 마산에서 열린 두산과의 플레이오프 4차전 이후 2919일 만이다.
1차전 선발투수는 전날 예고된 그대로 한화 코디 폰세, 삼성 헤르손 가라비토다. 역대 5전3선승제 플레이오프에서 1차전 승리 팀이 한국시리즈에 진출한 것은 34번 중 26번으로 확률상 76.5%에 달한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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