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아레즈 역전 만루포’ 시애틀, ALCS 5차전 역전승..시리즈 3-2 리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시애틀이 다시 시리즈를 리드했다.
시애틀 매리너스는 10월 18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T-모바일 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 5차전 경기에서 승리했다.
이날 시애틀은 6-2 역전승을 거뒀다.
적지에서 먼저 2승을 거둔 뒤 안방에서 2연패를 당했던 시애틀은 이날 승리로 다시 시리즈를 3-2로 리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안형준 기자]
시애틀이 다시 시리즈를 리드했다.
시애틀 매리너스는 10월 18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T-모바일 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 5차전 경기에서 승리했다.
이날 시애틀은 6-2 역전승을 거뒀다. 적지에서 먼저 2승을 거둔 뒤 안방에서 2연패를 당했던 시애틀은 이날 승리로 다시 시리즈를 3-2로 리드했다.
시애틀은 브라이스 밀러가 선발등판했다. 훌리오 로드리게스(CF)-칼 롤리(C)-호르헤 폴랑코(DH)-조시 네일러(1B)-랜디 아로자레나(LF)-에우헤니오 수아레즈(3B)-J.P. 크로포드(SS)-도미닉 캔존(RF)-레오 리바스(2B)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토론토는 에이스 케빈 가우스먼이 선발 마운드에 올랐다. 조지 스프링어(DH)-네이선 루크스(LF)-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1B)-알레한드로 커크(C)-달튼 바쇼(CF)-어니 클레멘트(3B)-애디슨 바거(RF)-아이재아 카이너-팔레파(2B)-안드레스 히메네즈(SS)의 라인업으로 맞섰다.
먼저 득점한 쪽은 시애틀이었다. 시애틀은 2회말 수아레즈가 선제 솔로포를 쏘아올렸다.
토론토는 4회초 절호의 대량득점 찬스를 놓쳤다. 루크스의 2루타, 게레로와 커크의 볼넷으로 무사만루 찬스를 만들었다. 하지만 바쇼가 삼진을 당했고 클레멘트가 포수 앞 땅볼로 병살타를 기록해 득점에 실패했다.
토론토는 5회초 선두타자 바거가 안타로 출루했고 2사 후 스프링어가 2루타를 터뜨려 동점을 만들었다. 그리고 6회초 선두타자 커크의 2루타, 1사 후 클레멘트의 적시타로 경기를 뒤집는데 성공했다.
끌려가던 시애틀은 8회말 홈런 두 방으로 무려 5득점을 만들며 단숨에 역전했다. 이닝 선두타자로 나선 롤리가 동점 솔로포를 터뜨렸고 폴랑코와 네일러가 볼넷, 아로자레나가 사구로 출루해 무사 만루 찬스를 다시 만들었다. 그리고 수아레즈가 역전 만루홈런을 작렬시켰다.
시애틀 선발 밀러는 4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맷 브라쉬가 1이닝 무실점, 브라이언 우가 2이닝 1실점, 개이브 스파이어가 1이닝 무실점, 안드레스 무노즈가 1이닝 무실점을 각각 기록했다.
토론토 선발 가우스먼은 5.2이닝 1실점 호투를 펼쳤다. 루이 발랜드가 1.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지만 브렌든 리틀이 아웃카운트 없이 3실점, 세란토니 도밍게즈가 1이닝 2실점을 각각 기록해 패했다.(사진=에우헤니오 수아레즈)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마지막 기회 놓쳤나..주축 선수들과 결별 앞둔 필라델피아, 다시 기다림의 시간?[슬로우볼]
- 가치 재증명 후 FA 시장 다시 향하는 브레그먼, 올겨울엔 어떤 평가 받을까[슬로우볼]
- ‘드디어 기회 왔다’ 시애틀, 2001년 넘어 창단 49년만 첫 월드시리즈 진출 이룰까[슬로우볼]
- 비셋 공백 너무 컸나..‘빈공’ 토론토, ‘투수 왕국’ 넘어 32년만 WS 가능할까[슬로우볼]
- 허명 뿐인 줄 알았는데..불펜이 맞는 옷? 다저스의 ‘가을 수호신’ 된 사사키[슬로우볼]
- 선발 아닌 불펜으로 ‘마지막 가을무대’ 나서는 커쇼, 커리어 유종의 미 거둘까[슬로우볼]
- 에이스 세대교체 완료..포스트시즌도 지배하는 ‘ML 최고 좌완’ 스쿠발-크로셰[슬로우볼]
- 6년만에 건강은 지켰지만 성적은..트라웃의 시대는 이제 끝난 것일까[슬로우볼]
- 희망은 봤지만 결국 절반의 성공..2025년 정규시즌 마친 코리안리거들[슬로우볼]
- 경기에 나가야 성적도 있다..막판 순위싸움-포스트시즌 뒤흔들 부상 변수[슬로우볼]